수준별 교육과정 운영…고급단계 수료시 특화과정 지원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하나카드가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명동 사옥에서 '하나카드 디지컬 유니버시티(Hanacard Digital University·HDU)'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HDU'는 사내 우수직원들을 디지털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나카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0명이 1기로 선발돼 4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HDU 프로그램은 각 과정별로 초급, 중급, 고급 등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하나카드는 고급단계까지 수료한 직원 중 우수직원을 선발해 특화과정까지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디지털 인재 육성은 하나카드가 '디지털 뉴 리더(Digital New Leader)'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사람 중심의 ‘휴매니티’에 디지털 경쟁력까지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디지털 뉴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한 뒤 외부전문가 초빙 세미나, 직원 대상 '데일리 디지털 키워드' 발송 서비스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과 직원들 <사진=하나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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