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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수행비서 갑질 논란..."부적절한 처신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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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의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19일 JT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의 수행비서들은 업무 이외에 사적인 용무까지 지시받았고 일부 직원들은 모욕을 받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재환 대표 전직 수행비서인 A씨는 "회사가 아닌 이 대표 집으로 출근해 개인적인 일을 처리했다"면서 "집에서 요강을 비우거나 과일을 깎는 등 직원마다 번호가 있어 벨을 누르면 시키는 일을 다 해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적인 일을 원하는 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비서들을 모욕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A씨는 이 대표가 동석한 차를 주행하는 중 "넌 왜 개념이 없이 불법유턴도 안 하냐"는 식으로 불법 행동을 강요했고 "넌 왜 이렇게 띨띨하냐"는 식으로 욕설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폭로가 나오자 이재환 대표측은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사죄드린다"면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죄했다. 

한편 이재환 대표는 지난 2016년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광고영업 대행사 재산커뮤니케이션즈 주식과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 교환 및 합병을 통해 CJ파워캐스트 대표로 올라섰다. CJ파워캐스트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100% 자회사이며 이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4.83%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사진=김학선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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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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