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신태용 월드컵호 5월28일 온두라스·6월1일 보스니아전 대구·전주서 킥오프

기사입력 : 2018년04월06일 12:16

최종수정 : 2018년04월06일 12:17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태용호의 국내 평가전 장소가 각각 대구와 전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월28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6월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는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연다”고 4월6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두경기 모두 밤8시다.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국내 평가전 장소와 시간이 결정됐다. <사진= 대한 축구협회>

6만5000석 규모의 대구스타디움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미국과 터키가 3·4위전을 치른 곳이다. 대구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05년 8월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만이다.

전주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과 함께 월드컵 출정식 행사가 열린다.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시작된 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 경기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열렸다. 전주에서 열린 가장 최근의 A매치는 2013년 9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이었다.

신태용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은 "대구는 중·고교와 대학 시절을 보낸 곳이다. 또 전북 현대 선수들이 대표팀에 여럿 있는 만큼 전주의 많은 팬이 오셔서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컵 대표팀은 국내 평가전후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6월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과 평가전을 치른 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일정(한국시간)

1차전 : 6월18일(월) 21:00 한국 vs 스웨덴
2차전 : 6월24일(일) 00:00 한국 vs 멕시코
3차전 : 6월27일(수) 23:00 한국 vs 독일

▲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편성

A조 : 러시아(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B조 :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 :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D조 :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E조 :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 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 : 벨기에, 파나마, 튀지니, 잉글랜드
H조 :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