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미인', 신중현의 명곡 22곡과 만난 드라마틱한 스토리…6월 15일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CJ문화재단>

[뉴스핌=양진영 기자] 한국 대중 음악의 거장이자 시대의 아티스트 신중현의 명곡이 최초로 뮤지컬로 탄생한다.

‘삼천만의 히트곡’으로 불리는 명곡 ‘미인’과 동명의 타이틀 뮤지컬 '미인'(프로듀서: 홍승희)이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2일 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센터장: 고희경)에서 공연한다. 개막을 앞두고 오는 26일 2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시대의 아티스트 신중현의 음악 최초의 뮤지컬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 음악의 거장 신중현의 음악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의 KPOP 메들리 음악으로 선택된 ‘미인’, 평양에서 공연된 3번의 공연에서 울려퍼진 ‘아름다운 강산’ 등 원더걸스, 마마무, 하현우, 윤종신, 최근 CJ문화재단 ‘튠업 프로젝트’까지 수 많은 후배 아티스트에 의해서 커버될 정도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지금도 회자되고 사랑받고 있다.

또 신중현의 음악은 시대를 상징하는 음악으로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영화 ‘꽃잎’, 드라마 ‘시그널’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짙은 여운을 남겨왔다.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친숙한 음악이 드디어 첫 뮤지컬 '미인'을 통해 1930년대로 무성영화관으로 시공간을 옮겨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중현의 음악을 닮은 청춘의 열정, 에너지는 음악을 즐겼던 세대는 물론, 청춘을 지내온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함께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4년의 제작, 국내 대표적인 베테랑 크리에이터 뮤지컬 '미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크리에이티브팀이 의기투합하여 2014년부터 4년의 기획, 개발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우수 신작의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뮤지컬 장르의 매력을 살리는 연출의 귀재 '해를 품은 달',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정태영 연출, 대표적인 뮤지컬의 극작가 '마마, 돈크라이',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희준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명곡을 새로운 스토리로 풀어낸다.

여기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페스트', '광화문 연가' 등 가장 주목받는 김성수 음악감독이 편곡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광화문 연가'의 뮤지컬 안무의 1세대 서병구 안무 감독이 맡는다. 홍승희 프로듀서는 “신중현 선생님의 음악으로 뮤지컬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시적이면서도 쉽고 중독성이 있는 친숙한 음악은 쇼뮤지컬의 장르적 재미와 함께 원곡의 에너지와 힘을 그대로 전할 것이다. 동시대성을 가진 명곡은 시대를 넘어서 1930년대의 무성영화관의 청춘, 그리고 다시 현재의 관객들도 가진 꿈과 관심을 같은 눈높이로 명쾌한 음악과 함께 전달될 것” 이라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뮤지컬 '미인'은 총 22곡에 달하는 신중현의 히트곡으로 구성된다. 신중현의 초창기 음악부터 ‘신중현사단’ 으로 불린 김추자, 펄시스터즈, 박인수, 김완선 등 수 많은 아티스트를 통해 사랑 받은 다양한 음악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힘을 더한다. 타이틀과 동명이자 한국 대중 음악의 상징적인 명곡 ‘미인’은 물론 짜릿한 카타르시스의  ‘아름다운 강산’, 폐부를 찌르는 듯한 고음의 서정적인 ‘봄비’, 유쾌한 리듬과 가사의 ‘커피 한잔’, 애잔한 감성이 담긴 ‘꽃잎’, ‘빗속의 연인’, 화려한 댄스와 세련된 멜로디의 ‘리듬 속에 그 춤을’ 등을 김성수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아 높은 음악적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련된 편곡과 안무, 무성영화관을 소재로 한 쇼뮤지컬 무성영화관을 최초로 무대화하는 '미인'의 무대 연출은 또 하나의 주목할 요소다. 영상과 오버랩되는 실제 배우의 연기, 극중극으로 상연되는 무성영화는 스토리에 매끄럽게 연결되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또 복고가 아닌 스윙 재즈의 세련된 스타일의 안무와, 상징화된 의상은 기존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과 차별화될 예정이다.

뮤지컬 '미인'은 1930년대 무성영화관 하륜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하륜관의 최고의 인기 스타인 변사 강호는 시대에 상관없이 오직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만 관심을 가진다. 그의 곁에는 자신의 꿈을 믿고 응원해주는 인텔리 형 강산과 강산의 친구이자 종로 주먹패의 대장인 두치, 그리고 노래 레슨을 함께 받으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친구가 된 일본 형사 마사오가 있다. 유학에서 돌아온 형을 마중 나가던 강호는 시인 병연에 한 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의 뒤를 쫓다가 독립 운동을 준비하던 형 강산과, 두치, 병연을 위험에 빠뜨린다.

어두운 시대에도 빛나던 청춘의 순간을 담아낼 '미인'은 거장 신중현의 명곡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는 무대로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