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이달 말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한다.
3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오는 4월 말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84㎡로 구성되며 총 1016가구 규모다.
충북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자료=피알메이저> |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 동남지구는 앞으로 공동주택 약 1만4000여 가구가 건설될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개발이 완료되면 방서지구와 연계해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는 게 우미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미건설은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주변에 여러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소개한다. 하나로클럽 청주점과 롯데마트, 청주시립도서관과 상당구청을 비롯한 편의시설과 가깝다. 또 운동초, 운동중, 상당고와 같은 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청주 전역과 세종시로 이동할 수 있는 청주시 제1·2·3 순환도로가 현재 공사중이다. 또 대전 및 천안 이동시에는 단지에서 가까운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저층에 테라스 특화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전용면적 69㎡, 78㎡와 같은 중형 이하 틈새면적 가구가 제공된다.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카페, 두 가구가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풀하우스'라는 단지명에서 나타나듯 수요자들이 단지 안팎에 있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