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필룩스는 코아젠투스의 핵심연구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미국 필라델피아 토마스제퍼슨 대학병원을 방문해 바이럴진 및 코아젠투스 관계회사에 대한 현지실사를 완료했으며,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필룩스관계자는 “바이럴진의 회계실사 및 주식가치평가는 글로벌회계법인인 KPMG와 계약하여 용역을 진행중이며, 인수를 위한 법률자문은 미국 글로벌 법무법인인 K&L Gates에서 검토중이다” 며 “최종 보고서가 마무리 되는대로 본계약을 체결할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룩스는 이번 실사에서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코아젠투스의 이사회의장이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승인 자문위원장인 스캇월드만 토마스제퍼슨대학병원 교수 및 코아젠투스 CEO인 해리아레나를 직접만나 필룩스에 대한 코아젠투스의 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코아젠투스 자회사 ‘티제이유’사와 ‘펜라이프’사 인수에 관한 법적 이슈가 바이럴진의 주주사를 통해 제기됨에 따라 필룩스는 현재 미국 코아젠투스사와 스캇월드만교수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문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필룩스 관계자는 “스캇월드만교수는 바이럴진 주주사와 필룩스 측에 정확한 해명자료를 내일까지 각사 대표이사에게 이메일 형태로 발송할 것이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직접 해명해 필룩스의 인수 및 인수 이후 사업진행 에 대한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며 “대표이사에게 메일이 도착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