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한국코퍼레이션 김현겸 대표이사를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5대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향후 2년간 한국컨택센터 업계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국내 컨택산업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컨택산업 업계는 감정노동자로 분류되는 전화 상담사들을 포함해 총 종사자수가 42만명에 이르고, 연매출액은 17조원 규모다.
김 회장은 최근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옴니채널컨택센터(Omni-channel contact center)의 표준화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 회장은 대신증권, 현대증권, 메리츠증권, 하나대투증권에서 일한 증권 전문가다. 현대그룹 전략기획 본부장을 거쳐 작년 3월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