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KB증권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봄철 건강을 위해 'KB튼튼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봉사자가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핸즈온(Hands-On)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과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KB증권 임직원 및 자녀 1000여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임직원 가족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손수 원단을 자르고 바느질해 2000여개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손편지도 함께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마스크와 편지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일부 전달됐다. 향후 소아암재단을 통해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강서·구로·마포·은평·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