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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으로 유럽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18년03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3월13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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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 'MCE 2018' 참가

[뉴스핌=조아영 기자] 삼성전자가 '무풍 냉방'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18’에 참가해 무풍 냉방과 친환경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MCE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로, 전 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삼성전자가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CE 2018’에 참가한다. <사진=삼성전자>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무풍 냉방 기술을 탑재한 ‘무풍 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정용 뿐만 아니라 '무풍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 의 상업용 에어컨도 전시한다.

무풍 냉방은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떨어뜨린 후, 바람이 인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이크로 홀을 통해 냉기를 균일하게 분포해 적정 온도를 지속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한 가정용과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도 선보인다.

친환경 냉매 R32는 친환경 척도로 사용되는 지구 온난화 지수(GWP)가 기존 냉매(R410A)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적은 양의 냉매로 기존 대비 높은 효율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가정·호텔·오피스 등 사용 환경별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제품 사용 환경과 용도별 맞춤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업 간 거래(B2B)에 확대 적용한 빌딩 통합 관리 솔루션 ‘b.IoT’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 홈’을 별도 부스로 마련한다.

박찬호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는 혁신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 전문 공조 업체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유럽에서 무풍냉방과 IoT 기술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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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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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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