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1회 충전으로 380㎞…기아차 니로EV 예약판매

기사입력 : 2018년02월25일 11:28

최종수정 : 2018년02월25일 11:28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1회 충전으로 최대 380㎞까지 주행할 수 있는 순수전기차 ‘니로EV’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니로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지난달 사전 판매에 나섰던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최대 3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니로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롱 엑설런트)' 트림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미드 이피션트)' 트림 두 종류로 시장에 나온다. 64㎾h 배터리를 탑재한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 달리고, 39.2㎾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240㎞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주행패턴에 따라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은 코나EV와 같다.

예상 가격은 ▲LE 모델 4650만원 초과 ▲ME 모델 4350만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고 보조금 1200만원에 서울과 수도권 500만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추가하면 실제 구매가는 약 30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가 순수전기차 니로EV의 예약판매를 시작, 올해 7월 출시한다.<사진=기아자동차>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