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임대전환하고 싶으면 공공지원으로? 건설업계는 '손사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양용지 임대전환, 8년 공공지원민간임대만 허용
건설업계 "분양가상한제 적용받고 일반분양이 더 나아"

[뉴스핌=서영욱 기자] 분양주택용지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려는 건설사는 사실상 없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일반분양용지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려면 임대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만 짓도록 했다. 일반분양 목적으로 매입한 공공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임대로 전환하는 '꼼수분양'을 막기 위해서다. 

임대주택공급이 아닌 '수익극대화'를 위해 민간임대 전환을 선택한 건설사들이 굳이 수익이 더 작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분양용지에 임대 후 분양전환을 검토하고 있던 건설사들은 일반분양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를 공급하느니 차라리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고 일반분양하는 게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위례신도시 일반분양 용지에 공급한 위례 호반가든하임 견본주택 모습 <사진=호반건설>

국토부는 이날 분양주택건설용지에서 임대주택을 공급하려고 할 때는 임대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만 변경을 허용키로 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민간임대로 전환할 수 없다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렵게 구한 공공택지에 굳이 공공지원민간임대를 공급할 이유는 없다"며 "예정대로 일반분양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분양용지에 민간임대를 공급하려 했던 또 다른 건설사도 이날 국토부 대책에 따라 임대 전환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들은 임대보다 분양을 선호한다. 자금회수가 빠르고 분양 수익도 더 많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건설사들이 분양용지에 민간임대를 공급한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 때문이다. 공공택지는 저렴한 가격에 택지를 공급하는 대신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둔다. 

민간임대는 4년이나 8년 후 분양으로 전환할 때 사실상 분양가를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 집값이 오른 만큼 건설사가 이익을 챙겨가는 구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 보다 임대 후 분양전환을 하면 얻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일부 건설사들이 이 방법을 택했다. 지방자치단체 허가만 받으면 분양용지에도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어 불법은 아니지만 '꼼수'라는 지적을 받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 가구주에 전량 우선 공급해야 한다. 물량의 20% 이상은 청년‧신혼부부에 특별공급해야 한다. 애초에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민간임대 전환을 꾀한 건설사들이 공공지원민간임대를 택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공공성 강화와 민간기업의 사업성 강화가 양립할 수는 없다"며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도 큰 수익을 노리고 들어간 사업은 아니었는데 더 낮은 임대료로 8년 이상 장기 임대 주택사업을 하면 사업비 조달 비용도 높아져 사업성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