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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루스터티스'와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18년02월14일 16:20

최종수정 : 2018년02월14일 16:20

14일 업무 협약 체결
인기 애니메이션 'RWBY' 기반 모바일 신작으로 올가을 북미 진출

[ 뉴스핌=성상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NHN엔터)가 북미 미디어 콘텐츠 기업 '루스터티스'와 손잡고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이 진출한다.

NHN엔터는 루스터티스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루스터티스는 애니메이션·팟캐스트·유튜브 렛츠플레이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크리에이터를 개발하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다. 루스터티스의 기업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글로벌 이용자 수는 4500만 명 이상이며, 애니메이션 'RWBY'로 전 세계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다.

NHN엔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루스터티스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제작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다는 방침이다.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게임 신작을 개발 중이다. 루스터티스 역시 NHN엔터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지역으로 영향력 확장을 모색한다.

양사는 지난해 5월에도 NHN엔터의 모바일게임 '크루세이더퀘스트'와 루스터티스의 애니메이션 'RWBY'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첫 협업을 한 바 있다.

정우진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또한 한게임 이용자들과 루스터티스 글로벌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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