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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 부모님 조국서 '최연소 금메달'

기사입력 : 2018년02월13일 13:56

최종수정 : 2018년02월13일 13:57

13일 결승에서 98.25점으로 우승..만 17세10개월 '최연소'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한국계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18·미국)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로이 김은 13일 오전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8.25점을 획득, 나머지 11명의 결승 진출자들을 제치고 1위를 확정했다.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이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기록한뒤 손을 흔들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이로써 2000년 4월 23일 생인 클로이 김은 이 종목 역대 최연소(만 17세 10개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라이벌로 꼽혔던 중국의 류자위는 89.75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은 미국의 아리엘 골드가 가져갔다.

하프파이프 결승은 진출자들이 1~3차전을 치른 뒤 가장 좋은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전날 1차전에서 95.50점을 기록, 압도적인 점수차로 일찌감치 1위를 유지 중이던 클로이 김은 이날도 1080도 회전과 720도 점프 등을 무난히 성공시키며 '천재 스노보더'의 면모를 발휘했다.

맨 마지막 12번째 주자였던 클로이 김은 11번째 주자가 경기를 치르고 우승을 확정지은 뒤 치른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백투백 1080(공중 3회전 후 반대편 경사에서 다시 공중 3회전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98.25점을 획득, 금메달을 자축했다.

세계랭킹 1위인 클로이 김은 2016 릴레함메르 유스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여자 하프파이프에선 독보적인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18세가 채 안 된 클로이 김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켈리 클라크(미국)가 기록한 만 18세 6개월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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