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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단일팀에서 김연아로...평창올림픽 성화 점화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22:21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22:32

성화봉송 최종주자는 은반 위의 요정
남북 단일팀은 계단으로 변한 슬로프 올라가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최종 주자는 예상대로 피겨여왕 김연아였다.

<사진=KBS 캡쳐>

9일 열린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총 5명의 주자가 등장했다.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 선수가 첫 주자로 들어와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에게 불씨를 넘겼다. 박인비 선수는 안정환 전 축구선수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안정환을 기다리고 있던 4번째 주자는 2명.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정수연, 박종아 선수였다. 이들이 성화를 건네받자 성화대가 설치된 슬로프에 계단이 나타나며 길이 생겼다.

두 선수가 계단을 발맞춰 올라가자 3만5000명의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대로라면 최종 점화자가 될 것이 유력한 상황. 남북 공동입장에 이어 성화도 공동 점화로 가는 듯 했다.

그라나 마지막 반전이 있었다. 성화대 주변 은반 위에서 우아하게 스케이트를 타던 김연아가 이들을 맞이했다. 요정으로 변한 김연아는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불을 붙였다. 30년만에 한국에서 올림픽 성화가 다시 켜지는 순간이었다.

성화는 폐막일인 25일까지 17일간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물로 타오른다.

<사진=KBS 캡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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