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효율 92%, 난방·온수 비용 절감 직접 체크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
[뉴스핌=전지현 기자] 린나이코리아가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콘덴싱 보일러(RC5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 '친환경 인증 콘덴싱 보일러'. <사진=린나이코리아> |
신제품 RC500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인 92%이상의 열효율(1등급)을 자랑한다. 2018년부터 기준이 강화된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뿐 아니라 환경성적표지, 질소산화물(Nox) 1등급 인증까지 취득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린나이코리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콘덴싱보일러 시장을 RC500시리즈를 통해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RC500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의 Euro ECO 버너(Metal Fiber)를 탑재해 안정된 저소음 연소를 실현한다. 하향연소방식에 최적화된 스테인레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변형과 강산성 응축수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자동(Auto)모드 ▲24시간 예약타이머 ▲급속난방 ▲절약(ECO-SAVE)모드 ▲1°C 온도조절 ▲스마트에너지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는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온도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린나이만의 독자적 기능이다.
난방과 온수 사용패턴을 확인하고 가스 소비량을 비교분석 할 수 있어 보이는 만큼 절약함과 동시에 가정에 알맞은 난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RC500시리즈는 편의기능 외에도 사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수준의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친환경 시장은 점차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고려한 신기술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