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하늘, 서울대·고려대 학격자 중 영어 2등급..10명 중 4명 추정
연대 경영학과 합격컷 394점..의예과 396점
[뉴스핌=황유미 기자] 2018 대학입학 정시 입시에서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2월 6일(화)까지 모두 발표된 가운데,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온·오프라인 합격·불합격 표본자료를 이용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주요 학과별 합격선을 추정했다.
2018 정시 서울대 인문계 지원 현황 및 최초합격선(추정)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계의 경우 합격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사회학과로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으로 395점(원점수 300점 만점에 293점)에 영어 1등급이 합격선으로 나타났다. 대학환산으로 점수를 계산하면 394.8점이다.
자연계는 의예과 합격선이 393점(표준점수 대상 대학 환산 점수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국수탐 수능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394점(원점수 296점)으로 수학 4점짜리 1개 틀리고 국어 및 과탐이 만점, 영어는 1등급인 것으로 추정됐다.
연세대 최초 합격선은 인문계의 경우 경영학과가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으로 394점(원점수 292점), 영어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표준점수 900 만점 기준, 학생부 100점 만점, 한국사 가산점 10점 등을 합친 대학 환산 점수로 보면 경영학과의 최초 합격선은 752.7점으로 추정됐다.
자연계은 의예과 최초합격선이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396점(원점수 297점)으로 추정됐다. 학교 점수로 환산하면 737.1점이다.
고려대 정시 인문계열 최초 합격은 경경대학이 국수탐 수능 표준점수 기준으로 394점(원점수 292점)을 받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표준점수를 1000점으로 환산하고 한국사 가산점을 포함한 대학 환산 점수로 합격선은 664.5점이다.
자연계에서는 두 대학과 마찬가지로 의과대학이 최초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394점(원점수 294점)이 최초 합격선으로, 대학점수로 환산하면 663.5점을 받아야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미등록자에 대한 추가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조금씩 일정 차이가 있다.
서울대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1차 충원합격자를 발표한다. 고려대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연세대는 오는 10일 오전 8시에 1차 충원합격자를 발표한다.
아래는 2018학년도 정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계 및 자연계 지원 현황 및 종로학원이 추정한최초 합격선이다.
단, 종로학원 측은 최초합격선 추정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합격, 불합격 표본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것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18 정시 서울대 자연계 지원 현황 및 최초합격선(추정)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2018 정시 연세대 인문계 지원 현황 및 최초합격선(추정)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2018 정시 연세대 자연계 지원 현황 및 최초합격선(추정)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2018 정시 고려대 인문계 지원 현황 및 최초합격선(추정)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2018 정시 고려대 자연계 지원 현황 및 최초합격선(추정)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