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믹스나인' 남유진 "올해는 '아이디'의 해로 만들고 싶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자신을 ‘아티스트’라고 당당히 외친 가수가 있다. 2016년 데뷔해 최근 JTBC ‘믹스나인’에서 남다른 역량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뿜어냈다. 남유진(아이디·23)은 아쉽게 데뷔하진 못했지만, 최종 소녀팀 5위에 안착하며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 금방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순위가 점차 오르고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5위에 제 이름이 호명됐을 때 정말 믿지 못했어요(웃음). 이번 방송을 통해서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한 곡을 부를 때, 인원이 많아서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파트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도 노력하는 부분에 큰 점수를 주신 것 같아요.”

소년팀과 소녀팀. ‘믹스나인’은 각 팀에서 9명을 뽑아 최종 데뷔조를 가르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남유진이 속한 소녀팀은 소년팀에게 데뷔권을 빼앗기며 아쉽게 탈락했다. 가장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은 바로 불리한 구조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팬덤’이다.

“데뷔를 못해서 아쉬워요. 우승 목적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하하. 저는 솔로가수라서 여러 명이서 함께 연습하는 게 처음이었어요. 재미있더라고요. 함께 연습한 분들 모두 최고였어요. 그래서 우승을 하고 싶었던 마음도 컸고요. 팬덤 문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변이 생기길 바랐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죠.”

‘블랙 뮤직’을 고수했던 남유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접했다. 솔로로 활동했을 때 안무는 율동 수준이었다면, 이번엔 제대로 된 ‘춤’을 췄으니 말이다.

“저한테 정말 신선했어요. 새로운 경험이었죠. 어떻게 보면 춤추면서 노래한 적이 없었는데 처음 해본 거잖아요. 힘든 점도 있었지만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도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협동심도 성취감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춤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 확실히 이번엔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남유진은 스스로를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로 표현한다. 그러다보니 이로 인해 생긴 오해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남유진은 “아이돌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지 않다고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다 아티스트가 낫다고 생각했어요. 절대 아이돌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은 없어요. 아티스트는 본인이 하고자하는 것이 확고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하고하자는 음악이 뚜렷해서 ‘아티스트’라고 했던 것뿐이에요. 제 이름 ‘아이디’가 아이덴티티((Identity)를 의미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그저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모두가 우려했던 ‘악마의 편집’도 당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하는 남유진. 그 이유에는 YG의 수장인 양현석에게 들었던 칭찬이 있었다.

“방송 이후 주변에서 걱정 어린 연락들이 꽤 왔어요. 그래도 주목을 받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시고 저와 회사를 알려서 얻은 게 많은 것 같아요. 방송 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무대는 단연코 ‘Hush(허쉬)’에요. 그때 처음 칭찬을 들었어요. 항상 쓴 소리만 들었는데 무대에서 제가 잘 보였다는 칭찬을 들으니까 정말 벅차더라고요. 고생했던 걸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웃음).”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니, 이번 방송 출연으로 인해 중단됐던 컴백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앨범은 물론, 해외앨범까지 준비 중이다. 방송이라는 큰 산을 넘었으니 이제는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작년에 ‘믹스나인’하기 전부터 앨범을 준비 중이었어요. 지금 새 앨범 발매 계획 단계에요. 해외 앨범은 영어 버전의 앨범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보컬인 만큼, 매력도 보컬인 것 같아요.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죽을 때까지 예쁜 목소리로 많은 분들의 기분을 좋게 하고 싶어요. 그리고 올해는 아이디의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받은 사랑에 보답하려고 새 앨범에도 정성을 쏟아 붓고 있어요. 시간이 흘러도, 계속 찾아보고 찾아들을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게 열심히 할게요.”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베이스캠프스튜디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