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휴대폰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TV는 20% 후반 감소"
"OLED가 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의 70% 차지"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판매량 전망에 대해 휴대폰은 성장을, TV는 감소를 전망했다.
이명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IR그룹장(부사장)은 31일 열린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으로 봤을 때 OLED가 전체의 70% 후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8600만대, 태블릿PC는 700만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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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1분기에는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 태블릿PC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의 경우, LCD TV 판매량은 30% 중반 성장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20% 후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