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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5468억…전년比 30% 성장

기사입력 : 2018년01월26일 08:50

최종수정 : 2018년01월30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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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나은경 기자]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이가운데 석유화학계열 자회사인 YNCC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실적성장을 이끌었다.

26일 대림산업이 전날 공시한 잠정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2조3326억원 ▲영업이익 5468억원 ▲세전이익 6956억원 ▲당기순이익 5111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주택사업의 호조가 계속되면서 건설사업 부문의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지난 4분기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해 10조6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이는 2년전 실시한 분양 사업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주택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

유화사업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1조16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해 13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석유화학계열사인 YNCC의 두드러진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3828억원을 기록했다. YNCC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1조329억원이다. 이로 인해 지분법 이익도 전년 대비 58% 증가한 3828억원이 됐다. YNCC의 실적 개선은 모노머 스프레드 확대로 인한 결과다.

이같은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개선과 지분법 이익 증가로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6956억원,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한 5111억원을 달성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 공종 위주의 수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며 “신규수주는 7조원, 매출은 10조1000억원으로 올해 목표액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자료=대림산업>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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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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