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북한 원유 수입 원천차단 나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유공업성, 대북제재 대상에 포함
평창올림픽-대북 압박기조는 '별개'
중국·러시아에 원유공급 중단 '메시지' 해석

[뉴스핌=노민호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의 원유 수입을 담당하는 원유공업성을 대북 제재 대상에 추가함으로써 '북한 옥죄기'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AP/뉴시스>

평창올림픽-대북 압박기조 '별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4일(현지시간) 북한 원유공업성과 중국 베이징청싱무역·단둥진샹무역유한공사 등 9곳, 북한 선박 6척, 중국 러시아에 기반을 둔 북한 기업과 은행 대표 등 16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미 재무부의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과 기관은 미국인은 물론이고 미국 기업과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또한 미국 내 재산도 압류된다.

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정권의 '자금 조달자'를 대상으로 했다"면서 "북한의 불법 행위들을 지원하는 기관과 개인에 대한 제재"라고 설명했다.

현재 남북 간 대화가 진행되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결정되면서 남북관계 개선 등에 있어 기대감이 일고 있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와 관련된 사안은 아무것도 진전된 게 없다. 한·미 연합훈련 중단, 주한미군 철수 등 북한의 기존 입장도 그대로다.

미 재무부의 이번 조치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견인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북제재는 별개이며, 최고 수준의 압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미국은 남북대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등에 대해서 동의한다는 입장"이라면서 "다만 가장 큰 문제인 북한의 핵과 관련해 북측이 '요지부동'일 경우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는 그런 입장을 이번 제재 조치를 통해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AP/뉴시스>

北 원유공업성 제재 명단 포함…중·러 유도

이번 제재 명단 중 눈에 띄는 점은 북한 원유 관리 부처인 원유공업성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원유공업성이 대북제재 대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유엔 안보리)는 대북제재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상한선을 연간 40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 원유공급 완전 중단은 반대하고 있다. 북한의 '생명줄'을 차단할 경우 체제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미국은 대북 원유 공급 완전 차단을 북핵 문제 해법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때문에 미 재무부가 북한의 원유공업성을 대북제재 명단에 지정한 것은, 대북원유 공급 완전 중단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도 북한이지만 중국에 대한 압박이 더욱 강해졌다"면서 "북한을 명시해놨지만 중국을 더욱 압박해서 대북제재에 동참해달라고 계속 압박하는 것. 대북 원유 공급 중단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재천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원유공급성이 들어갔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중국과 러시아 뿐 아니라 이란 쪽에도 줄 수 있는 메시지"라면서 "북한은 이란과의 관계도 우호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