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청와대, 평창 올림픽 '정부합동지원단' 참가…부단장에 권혁기

기사입력 : 2018년01월24일 15:16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5:16

"성공적인 평창 올림픽 개최 위해 힘 모아야"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정부합동지원단'에 권혁기 춘추관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 춘추관장이 (합동지원단에) 부단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권 관장 외에 김종천 대통령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과 김선 국민소통수석 산하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등도 합동지원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참모진도 몇 명이 더 참여할 것 같다"며 "성공적인 평창 올림픽 개최를 위해 합동지원단에서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범정부적인 논의와 협의를 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합동지원단은 통일부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에서 20여명이 파견돼 활동하고 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단장을 맡는다.

합동지원단은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등 북한 대표단의 활동과 행사 등을 총괄 지원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