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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07:46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07:46

<KB금융지주>

◇ 승 진

▲시너지추진부장 조경희 ▲리스크관리부장 염홍선 ▲비서실장 이정수
▲그룹인재개발센터장 전효성 ▲사회공헌문화부장 문혜숙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 대우) 정민수 ▲이사회사무국장 직무대행 최석문
▲모델검증Unit장(부서장 대우) 김지언 ▲IT기획부장 김용택

◇ 전 보

▲전략기획부장 이종민 ▲디지털전략부장 박형주
▲ KB Innovation HUB Unit장(부서장 대우) 조재형

<KB국민은행>

◇ 부점장급 승진

(부장)▲구조화금융2 빈중일 ▲기술금융 이경률 ▲디지털금융 이영근 ▲정보개발 장정환 ▲글로벌추진 장지규 ▲데이터분석 최종진

(센터장)▲서창종합금융 김종혁 ▲대출실행 목연중 ▲오창종합금융 송용훈 ▲부산PB 송재섭 ▲송도PB 유명근 ▲녹산공단종합금융 최성욱

(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강호경 ▲개인여신심사부 박소은 ▲CIB/글로벌심사부 조석영 ▲CIB/글로벌심사부 최권호

(수석전문역)▲연금사업부 김영하 ▲파생상품영업부 김현수 ▲자본시장부 유한종 ▲홍콩지점 이동락 ▲대전PB센터 이혜원 ▲수신IT부 좌경훈

(실장)▲자금세탁방지 설기환

(부점장 대우)▲중국현지법인 파견 조사역 이현복 ▲런던현지법인 파견 조사역 전채옥

(지점장)▲교문 강성호 ▲노원역 고선미 ▲상현역 고완식 ▲안양1번가 고창주 ▲수송동 고훈 ▲목동 구미란 ▲웅상 권오성 ▲봉덕동 권오성 ▲월성동 김겸도 ▲당정동 김경만 ▲대구혁신도시 김경완 ▲삼송 김경진 ▲도봉 김경환 ▲안산역 김기경 ▲정자역 김기석 ▲매봉역 김기원 ▲고양동 김남현 ▲성남중앙로 김대천 ▲벽제 김대훈 ▲행당동 김동완 ▲하남시청 김동웅 ▲대연동 김동진 ▲동대구 김두환 ▲영동대로 김미경 ▲반월산업단지 김범곤 ▲부천시청역 김병찬 ▲산본 김병철 ▲신길동 김병희 ▲의정부 김상호 ▲금촌중앙 김석곤 ▲압구정중앙 김선옥 ▲문경 김성곤 ▲울진 김세종 ▲화양동 김송길 ▲신길사랑 김수나 ▲효자동 김수미 ▲학동역 김애란 ▲삼척 김연수 ▲진해 김영관 ▲송도스마트밸리 김영국 ▲가좌공단종합금융센터 김영일 ▲은행동 김용진 ▲철원 김용태 ▲오장동 김응남 ▲동경 김인열 ▲명곡 김재욱 ▲서귀포 김재형 ▲양주고읍 김정근 ▲홍릉 김정래 ▲강남타운 김종관 ▲서판교 김종모 ▲구미역 김종민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김지영 ▲광교테크노밸리 김진삼 ▲연안부두 김찬우 ▲반야월 김창식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철호 ▲태인동 김철환 ▲인천공항신도시 김태공 ▲동두천 김태국 ▲진천 김태동 ▲가양역 김태섭 ▲곤지암 김태완 ▲동울산 김해동 ▲전하동 김현식 ▲반포남 김형섭 ▲먹골역 김형준 ▲강원혁신도시 김형진 ▲강변역 김훈식 ▲죽전동 김희숙 ▲신용두 남궁은 ▲병점 남욱 ▲부개동 노덕기 ▲고잔 노인기 ▲북악 라고경 ▲독산동 류주향 ▲구미인동 류호식 ▲모란역 문병훈 ▲백마 박광식 ▲제기동 박기옥 ▲청계3가 박대일 ▲범박동 박미경 ▲양재동 박병섭 ▲서진주 박병진 ▲자양동 박선현 ▲송림동 박성휘 ▲송촌동 박양완 ▲일산종합금융센터 박연기 ▲가산벤처 박원철 ▲응암역 박윤식 ▲동탄능동 박종상 ▲중곡서 박진선 ▲포항종합금융센터 박찬유 ▲인창 박한웅 ▲태백 박해영 ▲순천 방동희 ▲중동 변태섭 ▲덕정 봉종현 ▲반여동 서경원 ▲수안동 서영길 ▲군산국가산업단지 석선길 ▲월피동 성동규 ▲KT 성안기 ▲외동산업단지 손종목 ▲인천한화 송은이 ▲신제주 송희심 ▲의왕 신만균 ▲일산식사 신명순 ▲엄사 신승훈 ▲증평 신재은 ▲검단사거리 신현국 ▲동탄시범단지 심영자 ▲내손동 심재욱 ▲남천중앙 심태복 ▲상동역 안병호 ▲영주 안춘화 ▲양산 양길동 ▲강서 양영철 ▲광주종합금융센터 양회웅 ▲방이동 오상영 ▲논산 오찬세 ▲대화역 원장영 ▲침산동 위홍복 ▲내당동종합금융센터 유보현 ▲중앙동역 유치성 ▲강남중앙 유현식 ▲망원동 유혜선 ▲광안동 육영수 ▲인덕원종합금융센터 윤선주 ▲동대신동 윤재한 ▲세종시청 이강우 ▲야탑동 이경희 ▲길동종합금융센터 이구운 ▲홍천 이규원 ▲광주전남혁신도시 이근배 ▲해남 이길룡 ▲서초중앙 이대우 ▲만수동 이동균 ▲봉은사로 이동화 ▲송도센트럴파크 이미진 ▲충북혁신도시 이병훈 ▲일동 이상봉 ▲송천동 이상용 ▲서라벌 이상효 ▲이문동 이상훈 ▲호계남 이선우 ▲LH 이성우 ▲삼선교 이승호 ▲용암 이영재 ▲광화문종합금융센터 이원종 ▲파장동 이위재 ▲쌍용동 이을주 ▲금천 이장영 ▲정관신도시 이재식 ▲동삼동 이재한 ▲장림동 이재헌 ▲방배역 이재혁 ▲가산테크노타운 이재현 ▲청계 이재형 ▲상암미디어 이정수 ▲장위동 이종환 ▲한남동 이지민 ▲대방동 이진모 ▲천호동 이창권 ▲광주매곡 이청학 ▲내외동 이필국 ▲오정동 이현숙 ▲춘의역 인성룡 ▲광명사거리 임동배 ▲대청역 임동수 ▲청주지웰시티 임민순 ▲통영 임병권 ▲안산단원 임정진 ▲정읍 장창용 ▲복수동 장필곤 ▲동천동 전환곤 ▲하단동 전흥식 ▲신당역 전희성 ▲부여 정규준 ▲신평동종합금융센터 정영희 ▲상봉역 정일원 ▲명륜동 조광수 ▲유성 조성창 ▲남천동 조성호 ▲문정파크하비오 조용범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조원진 ▲분당백궁 조인득 ▲문산 조한동 ▲석동 주종열 ▲마들역 진형철 ▲안산사동 천광석 ▲부산진 최명철 ▲평창동 최미애 ▲영동 최성원 ▲개봉동 최성학 ▲본오동 최완석 ▲퇴계원 최용준 ▲화곡본동 최전식 ▲마장동 최정권 ▲동대문패션타운 최종수 ▲수지신봉 최준연 ▲판교벤처밸리 최창식 ▲상록수 최학원 ▲구로 최형철 ▲김해삼계 탁주영 ▲개포남 표형우 ▲거창 한강우 ▲인후동 한정연 ▲옥동 한학현 ▲별내 허상길 ▲광명소하 허주일 ▲일산장항동 현정수 ▲평택 홍석환 ▲가평 홍성권 ▲청주 홍성화 ▲평촌스마트 홍세영 ▲의정부시청역 홍승희 ▲방학동 황상미 ▲관저동 황서연 ▲군포당동 황연임 ▲엄궁동 황영규

◇ 전 보

(부장)▲IT기획 구경철 ▲감사 권용찬 ▲직원만족 김수찬 ▲중소기업고객 김재관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 김재언 ▲투자증권운용 김종수 ▲기업여신심사 김춘태 ▲펀드서비스 김혜중 ▲스마트플랫폼 문영은 ▲스마트상담 박철호 ▲수탁사업 사혜난 ▲총무 서영익 ▲스마트서비스 송재숙 ▲기업디지털사업 유흥기 ▲WM상품 이민황 ▲차세대추진 이배봉 ▲채널지원 이상신 ▲WM투자전략 이상화 ▲준법지원 이재혁 ▲기관영업2 이택호 ▲기업상품 정동교 ▲전략기획 정진호 ▲개인여신심사 조일권 ▲CIB/글로벌심사 조현규 ▲여신관리 진익철 ▲아웃바운드사업 천무중 ▲연금사업 최재영 ▲신용리스크 한병철 ▲차세대PMO 박종규

(단장)▲통합사옥추진 권순규

(센터장)▲외환지원 김경남 ▲서인천종합금융 김봉수 ▲양재PB 김순금 ▲올림픽PB 김영신 ▲가산IT종합금융 김형근 ▲이촌PB 박숙영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 박재광 ▲강남파이낸스종합금융 백상인 ▲양재남종합금융 안수영 ▲본리동종합금융 이남달 ▲남동공단종합금융 이동현 ▲해운대PB 이원근 ▲압구정PB 이종영 ▲일산PB 정치근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 조남선 ▲분당PB 황후자

(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박민수 ▲기업여신심사부 양정필 ▲기업여신심사부 염대석 ▲기업여신심사부 이재갑

(지점장)▲마천동 강동한 ▲신마산 강미숙 ▲왜관 강소향 ▲나운동 강장영 ▲일산가좌 강정인 ▲테헤란중앙 고덕균 ▲노원동 고성수 ▲서래 고승유 ▲역삼역 고완수 ▲민락동 고정훈 ▲을지로3가 고창운 ▲상무 곽현종 ▲신림남부 국상호 ▲독산홈플러스 권영빈 ▲고강동 권재영 ▲대방로 권태형 ▲반포중앙 기형서 ▲서린동 김경택 ▲수지상현 김광수 ▲남영동 김규헌 ▲무교 김기현 ▲자양중앙 김길영 ▲장안동 김대중 ▲성산동 김대진 ▲교하 김동수 ▲신현동 김두영 ▲장산역 김명준 ▲범물동 김병문 ▲암사역 김병윤 ▲동춘동 김상술 ▲이매동 김상철 ▲삼천포 김상헌 ▲서교사거리 김석현 ▲망포역 김성건 ▲만수6동 김성국 ▲발산역 김성기 ▲분당구미동 김승열 ▲김포대곶 김영원 ▲풍암 김영현 ▲보문동 김용재 ▲서잠실 김을희 ▲괴정역 김인식 ▲울산남 김일환 ▲유성도안 김재구 ▲가산라이온스밸리 김종규 ▲김포통진 김종운 ▲나주 김창신 ▲인천삼산 김호일 ▲야탑역 김효종 ▲도마동 나민수 ▲상일동 노상욱 ▲도화동 노승민 ▲산곡동 류현숙 ▲신월뉴타운 류홍철 ▲홍제동 박강일 ▲오산 박경태 ▲방배남 박광호 ▲도당동 박근용 ▲화명동 박기환 ▲이곡동 박동현 ▲목3동 박문수 ▲평리동 박병곤 ▲하안동 박병권 ▲덕천동 박영돈 ▲세종중앙 박용철 ▲남산동 박운식 ▲공항시장역 박인수 ▲포항남 박재수 ▲문현동 박종대 ▲염창역 박종률 ▲서초역 박지환 ▲원주단구 박홍준 ▲신논현역 박희관 ▲동부이촌동 반용욱 ▲산본역 방성열 ▲메트로시티 배건한 ▲동진주 배진우 ▲부천내동 배천열 ▲주안역 백동현 ▲태전동 백승덕 ▲안양동 백은숙 ▲부산시청 백춘식 ▲한티역 서미영 ▲무거동 서윤하 ▲화원 서인교 ▲동백 서정길 ▲구월북 서정희 ▲동해 성수성 ▲과천 손윤락 ▲토곡 송원태 ▲세검정 송준석 ▲대림동 송행현 ▲율량동 신경환 ▲불당동 신광철 ▲대구강북 신동영 ▲시흥 신병철 ▲서현동 신종국 ▲곡선동 심언호 ▲신천역 심우성 ▲도농 안성근 ▲동아미디어 여상열 ▲내서 염만선 ▲구서동 오기환 ▲장기동 오순영 ▲퇴계로 오연귀 ▲수원 오종국 ▲압구정동 오종신 ▲송현동 우범하 ▲신도봉 원성제 ▲이태원 원승옥 ▲반포역 유강현 ▲대치북 유관권 ▲아현동 유원몽 ▲판교테크노밸리 육창화 ▲장유 윤도원 ▲공주 윤석준 ▲테헤란로 윤준태 ▲동암 윤청수 ▲삼성역 윤평용 ▲감전동 이강수 ▲신해운대 이경수 ▲산본사거리 이경춘 ▲영등포중기타운 이국형 ▲둔촌역 이길수 ▲목동역 이대형 ▲흑석동 이맹희 ▲하남 이명수 ▲행신동 이방형 ▲해운대 이상국 ▲명학 이상욱 ▲금암동 이석주 ▲춘천남 이순예 ▲반포 이양구 ▲포일 이영민 ▲미아역 이우섭 ▲서면중앙 이장원 ▲영등포구청역 이재운 ▲휘경동 이재윤 ▲신탄진 이준서 ▲세종로 이중노 ▲남성역 이철현 ▲학동사거리 이해룡 ▲울산매곡 이혁 ▲광양 이현복 ▲증권타운 임대환 ▲간석동 임정호 ▲원곡동 장광배 ▲금능동 장성기 ▲서울역 장영두 ▲가양동 장인영 ▲남부터미널 장재호 ▲안양벤처밸리 장정훈 ▲제천 장희창 ▲응암오거리 전상조 ▲명동역 전승수 ▲강동구청역 전종근 ▲개포동 정동락 ▲사직동 정석일 ▲창원중앙동 정세현 ▲기장 정연주 ▲조치원 정용덕 ▲성수동 정용환 ▲용종동 정용훈 ▲북수원 정재금 ▲옥포 정찬석 ▲황금네거리 정한준 ▲신촌 조세현 ▲신자양 조종경 ▲중부 조태상 ▲태릉역 주문돌 ▲안락동 주완식 ▲위례 진성휘 ▲소사 최규영 ▲주안 최남선 ▲심곡동 최덕 ▲두호동 최명숙 ▲광운대역 최병기 ▲삼성동 최병운 ▲중계북 최석규 ▲서대전 최성규 ▲포천 최용기 ▲모래내 최정순 ▲신정네거리역 최준식 ▲광명 최천규 ▲디지털밸리 최충환 ▲오류동 최화영 ▲공릉역 하기윤 ▲고척동 하태범 ▲구의동 한경수 ▲대전가양동 한상엽 ▲논현동 한용관 ▲회룡역 한호섭 ▲여주 한희승 ▲구로남 함병기 ▲서현역 허광석 ▲서초남 현옥환 ▲봉천동 현창호 ▲미사강변 홍원호 ▲신도림역 황교문 ▲상계역 황기성 ▲삼산 황충규 ▲김제 황호경 ▲학익동 황희문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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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2명 모두 실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전후인 지난 1월 18∼19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95명 중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진성)은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와 소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발생 4개월여 만에 나온 첫 선고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소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선고는 김 씨부터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특수건조물 침입, 공용 물건 손상, 특수 공무집행 방해"라며 "피고인이 증거에 관해서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가 있어서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라며 "피고인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되었고, 당시 발생한 전체 범행의 결과는 참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 규정하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 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사건은 공동 범행이 아니라 단독 범행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행위에 대해서만 평가한다"면서도 "다중의 위력을 보였다는 부분은 범죄사실에 포함되므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벽돌 등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깨뜨렸고, 법원 경내로 들어가 침입했다"며 "법원 내부 진입을 막고 있던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어 폭행했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 씨의 선고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 있어 유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법원 경내로 들어간 다음 당직실 유리창을 통해 건물 1층 로비까지 들어가 침입했다"며 "화분 물받이로 창고 플라스틱 문을 긁히게 하고, 부서진 타일 조각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손괴했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으로 보이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에 앞서 재판부는 "어제 딸에게 산책하며 '아빠가 어려운 사건을 선고한다'고 했더니 '이재명 사건이냐, 윤석열 사건이냐?'고 묻더라"며 "더 어려운 사건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결단과 선고 순간에는 어렵고 쉬운 사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문을 머릿속으로 썼다가 지웠다 수없이 반복했다. 오늘 선고를 할지 말지도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고가 정답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결정과 결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선고가 피고인의 남은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은 생은 피고인 본인답게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사건과 같은 날 있던 전체 사건을 포함해 법원, 경찰 모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날 직접 피해를 본 법원, 경찰 구성원분들과 지금도 피해를 수습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하다. 기자들을 포함해 지금도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께서 사법부뿐 아니라 경찰, 검찰, 법원 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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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500홈런…한화 12연승 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7연승 중이던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자축했다. SSG는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일 KIA와 더블헤더부터 3연승을 달린 SSG는 NC를 제치고 4위 삼성과 승차 없는 5위에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최정이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회말 500호 홈런을 날린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SSG]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최정은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 110m 동점 투런포를 쐈다. 500홈런이기에 앞서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톰슨에게 일격을 가한 귀중한 한 방이었다. SSG는 곧 이은 7회초 서재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뒤졌으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맥브룸이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역전 2타점, 1사 후 정준재의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현진. [사진=한화] 한화는 두산과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12연승이 중단된 한화는 이날 4연승한 LG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승호의 볼넷 후 대주자로 나간 전다민을 1루에 두고, '1할 타자' 임종성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탈삼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한화는 1-1로 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연장 11회말에는 노시환의 안타 후 대주자로 나간 이상혁이 채은성의 삼진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한화가 8명, 두산이 6명의 필승조 투수를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가 13일 kt와 대구 홈경기에서 5회시즌 16호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수석·투수·타격 코치를 교체한 삼성은 kt와 포항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졌다. 오스틴 딘. [사진 = LG] 잠실에선 LG가 키움을 9-6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초반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6으로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스틴은 1회에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에는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LG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한 붙박이 톱타자 홍창기가 9회초 수비 중 다리를 크게 다쳐 웃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김도영. [사진 = KIA] 광주에선 KIA가 김도영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KIA는 5회말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변우혁의 유격수 병살타 때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2패)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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