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18 정시원서 접수 오늘 마감…3월 등교할 내 대학교는?

기사입력 : 2018년01월09일 10:43

최종수정 : 2018년01월09일 10:43

서울대·서강대 오후 6시 마감..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는 5시
막판 '눈치작전' 치열할듯..서버 오류도 주의해야

[뉴스핌=황유미 기자] 9일 대부분의 4년제 대학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가운데, 각 대학별 마감 시간이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 정시 원서 접수 마감일 수험생들이 유의할 사안으로는 이밖에 경쟁률, 서류제출 기한 등이 꼽힌다.

2018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여의도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서울대

서울대학교는 이날 오후 6시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제출은 다음날인 10일 오후 6시까지 다. 서류제출 마감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니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두르자. 우편, 택배, 방문 접수를 동시에 받는다.

▲연세대

연세대학교는 신촌캠퍼스와 강원캠퍼스 모두 이날 오후 5시가 온라인 원서접수 마감이다. 서류제출 우편에는 이날 소인이 찍혀야 유효하다. 직접 제출은 1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캠퍼스 입학처를 방문하면 된다.

▲고려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나군의 경우에는 오후 5시 온라인 원서접수 마감이다. 서류제출은 기간 여유가 있다. 11일 우체국 접수(등기우편)까지 유효하다. 직접방문·택배는 접수가 불가하니 기억하자. 세종캠퍼스의 가나다군의 경우 인터넷 원서접수 마감시간은 서울캠퍼스와 동일한 9일 오후 5시다. 세류제출의 경우에는 12일 우체국 접수(등기우편)까지 유효하다.

▲서강대

서강대는 오후 6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 해당되는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온라인 입력의 경우에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제출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한데 11일 오후 5시까지다. 우편의 경우는 도착 기준이 아닌 이날 우체국 소인이 찍혀있는 우편물까지 유효하다. 서류제출 도착 여부는 17일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성균관대

정시 가군과 나군을 모집하는 성균관대는 오후 5시에 인터넷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서류제출은 1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불가하니 시간 여유를 두고 10일에는 필요한 서류를 우체국을 통해 부치도록 하자.

▲한양대

가·나군 전형 모집을 하는 한양대학교 인터넷 원서접수 마감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제출 서류가 있는 지원자들은 서류에 10일 우체국 소인이 찍힐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방문 접수는 1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중복 지원을 할 경우, 서류제출은 캠퍼스·전형별로 각각 제출해야한다는 것을 유의하자.

▲경희대

경희대 역시 정시는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을 한다. 두 전형 모두 인터넷 원서접수는 오후 6시까지다. 서류제출은 등기우편을 부치거나 방문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등기우편은 10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며 직접 방문의 경우에는 오후 5시까지 학교 입학처를 찾아야 한다.

▲중앙대

중앙대도 이날 오후 6시에 정시원서 접수가 마감된다. 필요 서류 제출은 우편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11일 우편소인 기준까지 유효하다. 고른기회전형의 자격증빙서류 역시 우편제출해야 하며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발급서류만 인정된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자기소개서 입력 및 수정은 12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화여대

이화여대는 이날 오후 7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제출서류는 다음날인 10일 우체국소인까지 유효하다. 10일 오전까지는 우체국을 방문해 서류를 부칠 것을 추천한다. 직접 방문해서 서류 제출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10일 오후 5시까지 입학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오후 5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교로는 ▲건국대 ▲카톨릭대 ▲단국대(죽전·천안) ▲동국대(서울) ▲숭실대 등이 있다. 

▲경북대 ▲부산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성신여대 ▲동국대(경주) 등오후 6시에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오후 7시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학교로는 ▲숙명여대 ▲충북대  등이 있다. 

수험생들이 유의해야할 또 다른 사항으로는 '경쟁률'이 있다.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이 수험생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3%가 마감 당일 경쟁률로 '눈치작전을 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마감 2-3시간 전 경쟁률이 지극히 낮거나 미달인 학과가 최종 경쟁률이 높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경쟁률이 낮다고 무조건 지원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또한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 눈치작전을 펼쳤던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서버 오류로 지원 자체를 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적당히 두고 원서 접수를 마무리 하도록 하자.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