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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고소영부터 수지·손나은까지…브랜드에서 고마워해야 할 ★

기사입력 : 2018년01월05일 14:46

최종수정 : 2018년01월05일 14:46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근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브랜드에서 고마워해야 할 여자 스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브랜드 제품 완판에 공을 세운 이들로 전지현부터 고소영, 윤아, 수지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헤라>

첫 번째 주인공은 자타공인 '완판녀' 배우 전지현이다. 전지현은 2014년부터 헤라의 모델로 활동,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남다른 공을 세웠다. 특히 '전지현 립스틱'이라 불리는 루즈 홀릭 립스틱은 전지현 광고에 매출 100억 돌파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리복>

원더걸스 출신 배우 소희도 빼놓을 수 없다. 소희는 지난 2012년 리복 클래식 GL6000의 광고 모델로 발탁, TV 및 지면 광고에 참여했다. 당시 소희가 광고한 리복 클래식은 완판됐고, 리복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0% 상승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니스프리>

소녀시대 윤아는 '이니스프리의 얼굴'이 됐다. 2009년 이니스프리와 연을 맺은 윤아는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니스프리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윤아의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가 브랜드 특유의 자연주의 콘셉트와 잘 맞아 떨어졌고, 이는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IOPE>

네 번째 주인공은 아이오페 4대 뮤즈로 활약한 배우 고소영. 당시 아이오페의 주력 상품은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고소영이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한다"는 TV 광고로 '고소영 에센스'라 불린 이 에센스는 두 달 만에 100억 매출 달성에 이어 사전 예약 8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빈폴>

수지 역시 '완판녀'의 대표 주자다. 현재 의류 K2, 화장품 랑콤, 주류 처음처럼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그는 지금까지 수십 가지 제품을 완판시켰다. 특히 빈폴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모두를 당황하게 한 빈폴X카카오프렌즈 백마저 완판시켰으며, 아웃도어 매출 400% 성장을 도왔다. 게스 역시 수지를 모델로 고용한 후 수지 이름을 딴 데님을 비롯한 어패럴 아이템 판매율이 동반상승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손나은팬페이지>

번외 편은 에이핑크 손나은. 그는 아디다스의 판매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손나은은 안무 연습, 공항 입출국 길에서 아디다스 레깅스를 자주 착용하고 나왔다. 포털사이트에 손나은을 검색하면 '아디다스 레깅스'가 연관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 더욱이 손나은이 입고 나오는 아디다스 레깅스들은 '손나은 레깅스'로 불리며 그 즉시 완판돼 화제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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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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