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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왕좌 노리는 '코란도 투리스모'...연 1만2000대 목표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14:49

최종수정 : 2018년01월03일 14:49

판매 목표 전년비 3배 늘려 공격적 설정, 경쟁차는 카니발

[뉴스핌=전선형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투리스모로 국내 미니밴 시장 왕좌를 노린다.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1만2000대의 판매목표를 설정하며 공격적인 판매를 예고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사진=쌍용차>

3일 쌍용차는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 목표량은 1만2000대로 지난해 누적 판매량 3746대보다 3배 이상 높다.

이석우 마케팅팀장은 “올 한 해 동안 코란도 투리스모를 월평균 1000대 수준으로 팔아 연간 1만2000대 팔 계획”이라며 “홍보와 광고를 늘리고, 물론 시승 기회도 확대하면 불가능하지 않은 수치라고 본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코란도투리스모 판매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경쟁차종 대비 상품성 개선은 물론 가격경쟁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실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동급 중 유일하게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강 편의사양을 탑재하고도 2838만원부터 시작하는 등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더군다나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2013년 2월 신차 출시 당시 계약대수 3000대를 돌파하며, 경쟁차종인 기아자동차 카니발을 전월대비 25%가량 감소한 월 2000대 수준으로 떨어뜨린 전력이 있다. 카니발은 연간 6만대를 판매하는 미니밴 시장 1위 차다.

이 팀장은 “코란도는 저력이 있는 차”라며 “한때는 전시차를 일부러 고장까지 내며 사겠다고 한 적도 있을 만큼 센세이션을 몰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 스타일의 디자인과 사륜구동을 바탕으로 한 주행성능을 무기로 새롭게 무장한 만큼,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미니밴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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