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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14건 선정

기사입력 : 2017년12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12월29일 11:00

국토부 '도로공간 입체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뉴스핌=서영욱 기자] 도로공간을 활용한 다양하고 독특한 도시재생 아이디어가 한 곳에 모였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도로공간 입체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공모전은 개략적인 개발구상을 담은 '일반제안'과 구체적인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전문제안' 두 부분으로 나눠 총 74건이 접수됐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제안내용을 종합평가해 일반제안 9건, 전문제안 5건 총 14건을 최종 선정했다. 

도로공간 입체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 <자료=국토교통부>

대상은 디에이그룹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입체보행데크 에어 스트리트'가 수상했다. 광진구 건국대학교 앞 도로 상부를 폐 컨테이너박스를 이용해 학생 공방, 소극장, 노천카페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다. 

진영환 심사위원장은 "주변 지역과 단절, 생활공간 노후화, 주거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 거주지 주변의 도로 공간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이 당장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해당 도로관리청이 지역 여건과 사업성을 종합검토 후 사업화를 추진하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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