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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제대·경상대·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

기사입력 : 2017년12월28일 09:02

최종수정 : 2017년12월28일 09:02

"어업인 직업병, 근골격계 질환…체계적 관리"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3곳이 어업안전보건센터에 재지정됐다. 해당 센터들은 장시간 고된 환경에서 작업하는 어업인들의 골격계 질환을 관리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직업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2기(2018~2020년) 어업안전보건센터’ 3개소를 재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지정된 곳은 2015년 제1기로 지정한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3개소다. 1기 지정기간은 올해 만료로 민간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이 재지정 여부를 검토해왔다.

해양수산부<사진=뉴스핌DB>

평가 결과는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연구사업 목표 달성도,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자 자료 구축,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향후 연구계획 등의 요건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센터들은 향후 3년 간 연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오광남 해수부 소득복지과장은 “이번에 다시 지정된 제2기 어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어업인들이 많이 걸리는 직업성 질환에 대한 맞춤형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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