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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 이틀째 상승… WB 성장 전망 상향

기사입력 : 2017년12월19일 17:19

최종수정 : 2017년12월19일 17:19

닛케이는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연기금 매물

[뉴스핌=김성수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하락한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세계은행(WB)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한 가운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88% 오른 3296.54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5% 상승한 1만1074.99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26% 상승한 4035.33포인트에 마쳤다.

19일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텅쉰재경>

세계은행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10월 전망한 6.7%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세계은행의 존 리트왁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성장세는 회복세를 유지하고, 개혁은 탄력을 받았다"며 "중국 정부가 성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거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정책과 규제를 실시했다"고 평가했다.

홍콩 증시도 중국 증시를 따라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0% 상승한 2만9253.6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11% 상승한 1만1541.88포인트에 마감했다.

반면 일본과 대만 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연기금이 주식을 대거 내다팔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5% 하락한 2만2868.00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15% 내린 1815.18엔에 마쳤다.

종목 중에서는 다이킨 인더스트리가 2.64% 떨어졌다. 반면 히타치와 스미토모 중공업은 2.86%, 1.92% 올랐다. 섬코와 소니는 각각 2.02%와 0.87% 하락했다.

대만 증시도 차익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 내린 1만467.34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TSMC가 0.88%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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