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인력양성센터‧사업개발팀 등 비항공수익 강화
[뉴스핌=서영욱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김해신공항이나 제주2공항 같은 신공항 건설을 위한 신공항추진단을 신설했다.
1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항공사는 김해신공항과 제주2공항, 울릉공항을 포함한 신공항 건설‧운영 준비를 위해 신공항추진단을 부사장 직할로 1팀 신설했다.
조종인력양성 사업을 위한 조종인력양성센터와 비항공수익을 담당하는 사업개발팀도 신설했다. 항공기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항행안전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공항공사는 또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 전담조직인 사회책임경영실을 확대 개편했다.
성일환 공항공사 사장은 "조직개편으로 안전한 항공운항과 편리한 고객서비스라는 기본적 가치에 사회적 가치와 공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더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사의 조직개편에 따른 팀장급 이상 후속인사는 이번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조직도 <자료=공항공사> |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