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21주째 올라, 서울 휘발유값 가장 비싸..전국 평균比 97.3원 높아
[뉴스핌=전지현 기자] 국내 기름값이 20주 연속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3원 오른 리터(ℓ)당 1539.2원을 기록했다. 20주째 상승한 것이다.
경유는 21주째 올랐다. 경유가격은 2.3원 오른 리터당 1331.3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36.5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7.3원 높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제품이 가장 높았다.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1.9원 오른 1562원, 경유가격은 2원 상승한 1354.7원을 기록했다.
서울 광진구 인근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