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정정] '조선 빅3, 내년말까지 만기 회사채 1.5조...대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년말까지 회사채 발행 사실상 어려워
현대중공업 자산매각, 삼성중공업 유상증자로 준비

[뉴스핌] 지난 7일 17시02분에 출고된 '조선 빅3, 내년말까지 만기 회사채 1.5조...대책은?' 기사에서 현대중공업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1차 개시일을 2017년 말(12월 15일)에서 2019년 12월 15일로바로 잡습니다. 따라서 현대중공업이 올해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 잔액은 0원입니다. 앞서 출고된 기사도 정정합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 '빅3'에 내년말까지 약 1조원의 회사채가 만기도래한다. 조선업황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들은 차환 발행 대신 현금 상환을 해야할 전망이다. 이들의 현재 신용등급으로는 시장에서 정상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이달 중 기업어음(CP) 200억원의 자금을 상환한다. 내년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 및 CP는 9930억원 어치다. 이를 합하면 총 1조130억원에 이른다. 이외에 은행 대출금까지 고려하면 조선 빅3의 내년 상환액은 2조원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이 자체 유동성으로 내년 한 해를 버텨야 한다고 보고있다. 신용등급이 ▲현대중공업(A-, 부정적) ▲삼성중공업(BBB+, 부정적) ▲대우조선해양(CCC, 안정적)으로 낮아,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자금조달이 어렵기 때문이다(현대중공업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나머지 한국기업평가 기준).

증권사 관계자는 “2019년말까진 회사채를 공모로 발행하긴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과 내후년 업황개선 및 실적호조 등을 확인한 후에야 정상적인 사채 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수주를 통해 자체 현금 창출력을 확보해야한다”며 “현대중공업은 자산매각을 통해 융통 가능한 자금이 4500억원 넘게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과 내후년 업황개선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 조선 빅3의 걸림돌이다.

내년 조선업 호황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규제 강화와 노후선박을 근거로 꼽는다. IMO는 오는 2020년부터 국제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배출가스 황산화물 함유 비율을 0.5%로 강화한다. 기존 함유비율은 3.5%다. 이 때문에 해운사들은 기존 배에 저감장치를 탑재하거나 LNG추진선을 새로 건조해야 한다.

또 전세계 선박의 40%가 교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의 해양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선박 9만4543척 가운데 선령 20년(1997년 이전 건조) 이상인 선박은 3만9266척이다. 전체 선박의 41.5%다. 때문에 노후선박 교체와 함께 국내 조선업도 회복기를 맞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렇지만 이 같은 장밋빛 전망엔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최중기 나이스신용평가 실장은 “글로벌 상선시장의 공급과잉 구조와 발주환경 저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선박가격의 상승 여력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또 후판 등 강재 투입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은 수익성 확보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채 시장 전문가는 “내년 업황 자체는 나빠질 것으로 보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내 조선사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통로가 막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자금융통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