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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 '카톡' 보내면 로봇이 대답한다

기사입력 : 2017년11월29일 14:56

최종수정 : 2017년11월29일 14:56

고객 대응에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기술 활용

ㅈ[ 뉴스핌=황세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고객 문의 대응에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활용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나항공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고 있는 아시아나IDT와 함께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아시아나 홈페이지 또는 예약센터를 통해 안내해 왔던 운항 정보, 예약 확인 등의 고객문의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와 같은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대응한다.

챗봇 활용하는 모습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챗봇은 ▲예약 확인 ▲운항 정보 ▲출/도착 정보확인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정보 ▲수하물 정보 ▲탑승 절차 ▲인터넷 및 모바일 체크인 ▲아시아나항공 연락처 안내 등 11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예약센터 대기 시간을 줄여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는 현재 베타 버전이고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더 정교해진다.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여객지원부문 상무는 "고객의 만족도가 최우선인 항공업계에서 챗봇 서비스는 고객 응대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간단한 문의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 라며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한 아시아나항공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을 포함한 IT 첨단 기술 기반의 업무 효율화 및 고객 서비스 혁신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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