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진선규의 청룡영화상 수상 뒤풀이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이 진선규의 청룡영화상 수상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마동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선규! 자랑스럽고 기쁘고, 선규의 진가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선규 화이팅! ‘범죄도시’에는 진선규처럼 아직 대중들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좋은 배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진선규와 그의 어깨를 감싸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마동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계상 역시 동료의 수상 소식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진선규의 수상 직후인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 진정성. 그동안의 노력. 선규형, 진심으로 축하해. 난 정말 눈물 난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윤계상은 다음 날 새벽에도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진선규!!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해야 하는 날!! 형아를 존경하고 축복해!! 형아 사랑한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올렸다. 

배우 윤계상이 진선규의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윤계상 인스타그램>

한편 진선규는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범죄도시’ 위성락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