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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트립, 1주년 맞아 인기있는 트립 소개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에어비앤비 트립이 1주년을 맞이했다. 트립은 호스팅 범위를 기존의 숙박뿐만 여행자의 경험까지 아우르도록 확장하여 선보인 새로운 경험 여행 서비스다. 론칭 당시 12개 도시의 500개로 시작하여 현재는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3,100개 이상 트립을 선보이며 1년만에 트립 이용자수가 15배 넘게 성장했다.

2017년 1월 이후 주당 트립 이용자 수는 15배가 넘게 성장했으며, 이용자는 예약당 평균 55달러를 지출했다. 특히 이러한 성장세를 이끈 것은 밀레니얼 세대와 미식가, 나 홀로 여행자 트렌드다. 또한 전체 트립 예약의 29%는 식음료 분야, 전체 이용자의 2/3는 35세 이하로 드러났다.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도시에서 트립 서비스가 런칭, 기존의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있는 도시는 바르셀로나. 로스앤젤레스, 파리, 도쿄, 샌프란시스코 순이며 최근 론칭한 리스본, 시애틀, 토론토 등의 트립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가장 예약이 많았던 트립 목록을 보면 리스본 미식 투어와 기존에 있었던 할렘의 그래피티 아트 워크숍 등이다.

최근 한 달간의 예약 건수를 바탕으로 한 결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립은 로스앤젤레스의 정상까지 오르는 할리우드 사인 워킹 투어, 바르셀로나의 캡틴 데오와 요트 세일링, 파리의 웃음 가득 유쾌한 루브르 투어, 피렌체의 유기농 와인의 비밀, 시애틀의 늑대 만나기 등이 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물건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트립 서비스의 성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트립은 어떤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먹고, 마시고, 현지인들처럼 인생을 즐기는 트립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트립별 선호도는 식음료(29%), 예술(14%), 스포츠(10%), 라이프스타일/자연/음악(9%) 순으로 나타나 식음료 부분 트립이 다른 트립보다 월등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트립 예약은 단체로 이루어졌지만, 데이터 분석 결과 나홀로 여행자들도 적극적으로 트립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여행자의 트립 예약과 2인 이상의 단체의 예약을 비교해 봤을 때, 나 홀로 여행자들은 현지인과 즐기는 축구 게임이나 아웃도어 요가 같은 소셜 또는 스포츠 트립을 선호하는 반면, 2인 이상의 단체는 식사나 요리 트립을 주로 이용했다. 나홀로 여행자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말리부 카이트서핑, 바르셀로나 현지인과 함께 축구를!, 샌프란시스코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즐기는 아웃도어 요가, 파리의 바스티유의 바 탐방 등을 선호했다. 반면, 단체 여행자들은 로스앤젤레스의 빌리지 스튜디오스(Vilage Studios) 소규모 콘서트, 바르셀로나의 파에야 마에스트로, 로마의 와인 농가 체험, 도쿄의 장보기에서 요리까지 등을 즐겼다.

할리우드 사인 워킹 투어(왼), 도쿄 장보기부터 요리까지 투어(오른) <사진=에어비앤비 트립 제공>

특히 아태지역 (방콕, 퀸스타운, 서울, 호찌민, 뉴델리, 오사카, 상하이,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트립의 예약 건수는 1월 이후로 매주 14배 이상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도쿄는 예약 건수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5개 도시 중 하나이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아태 지역 트립에는 120여 개가 새롭게 추가될 전망으로 곧 멜버른과 발리, 홍콩 등 3곳의 도시에서 런칭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발리 농장에서의 요리 및 유기농 농장, 베스파 스쿠터를 타고 즐기는 문화 탐험과 하이킹, 현지인과 함께 즐기는 멜버른의 음악, 홍콩에서 전통 치파오의 역사와 빈티지 스타일을 배워보는 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트립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아태 지역 총괄이사인 파린 메흐타(Parin Mehta)는 '여행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모험을 원한다. 개성 있는 숙소를 찾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의 눈으로 그 도시를 체험하고 싶어 한다'며 '트립은 현지인들에게도 훌륭한 경제적 수단이자 시간과 잠재력 모두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태 지역 외에도 코스타리카, 부에노스아이레스, 하와이, 자메이카 등에서도 트립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다.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경험과 체험에 중점을 둔 에어비앤비의 트립은 오는 2018년에 더 많은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행자는 트립을 통해 현지인의 눈으로 여행지를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현지인들도 트립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명소를 찾게 되면서 자신이 사는 도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게다가 트립의 카테고리 중 착한 트립을 이용하면 이용자들이 지불하는 금액이 비영리 기관에 전액 기부된다. 인기 있는 착한 트립으로는 시애틀의 늑대 만나기, 로스앤젤레스의 유기견과 함께하는 러넌캐년(Runyon Canyon) 하이킹, 샌프란시스코의 멋진 콘서트, 암스테르담의 환경운동가와 운하 청소하기 등이 있다. 한편, 현지인들도 많이 예약한 인기 트립으로는 상하이의 칵테일 클래스, 런던의 브릭스턴의 숨겨진 재즈 클럽, 시드니의 오프그리드 가이, 토론토 사케의 모든 것 등이 있다. 이처럼 에어비앤비 트립은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 즐거운 경험을 통해 지역 사회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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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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