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연례회의 개최
[뉴스핌=서영욱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일본 하네다공항 운영업체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연례회의를 열었다.
한국공항공사와 일본공항빌딩 관계자들이 연례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
23일 한국공항공사는 강원 양양국제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을 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과 제13차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연례회의는 평창올림픽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평창과 가까운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성일환 공항공사 사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공항운영자가 힘을 모았다"며 "올림픽 기간 양양국제공항을 비롯한 모든 국제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항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항공사와 일본공항빌딩㈜는 2004년 자매공항 협력을 체결하고 직원연수, 노선활성화 공동이벤트와 같은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하네다공항에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