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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마츠코' 수험생 할인 변경, 23일부터 4일간 50%…'햄릿:얼라이브' 예정대로 진행

기사입력 : 2017년11월17일 10:01

최종수정 : 2017년11월17일 10:01

배우 아이비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프레스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양진영 기자]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각종 뮤지컬 수험생 할인 혜택도 변경됐다.

지난 15일 오후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긴급 브리핑에서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어난 규모 5.4의 포항 강진 여파로 해당 지역 수험생들이 제대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에 당초 16일부터 4일간 50% 수험생 할인을 제공하려던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측은 "변경된 수능일부터 동일하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수험생 할인 가격으로 예매한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환불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초연 창작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는 개막일이 23일인 덕에 별다른 변경 없이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연 기간 동안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평일 공연 40% 할인 혜책을 제공한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2018년 1월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햄릿:얼라이브'는 오는 23일부터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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