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연극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남긴 파장…권여선 작가 소설 최초 무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남산예술센터가 2017년 시즌 프로그램 마지막 작품으로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원작 권여선, 각색/연출 박해성, 상상만발극장 공동제작)을 선보인다.

연극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는 권여선 작가의 소설을 무대화한 첫 번째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은 17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여고생 김해언 살인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삶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는다.

2002년 월드컵 직후, 어느 여고생이 살해된 채 공원에서 발견되고 14년동안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이 잊쳐간다. 작품은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죽음으로 남은 이들에게 어떤 흔적과 파장을 남기는지에 대해 집요하게 바라본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연출가 박해성은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는 죽음이 만들어낸 치명적인 파장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다. 이 작품이 죽음에 대해서 조용히 애도하고 성찰을 할 수 있는 침묵의 기회를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대다수의 연극들이 고전문학, 베스트셀러 소설인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아직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은 2016년에 발표된 최근작이다. 애도되지 못한 죽음, 해결되지 않은 고통과 갈등이 우리 삶과 사회에 어떤 후유증을 남기고 있는지 함께 목도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를 함께 나누기 위해 2017년 시즌 프로그램 마지막 작품으로 마련됐다.

연극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는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가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또 오는 12월 2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죽음은 애도하면 치유될 수 있는지, 고통은 용서 후 경감될 수 있는지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원작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는 '제17회 이효석 문학상 수상집'과 '창작과비평(2016년 여름호)에 수록돼 있으며, 장편소설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서울문화재단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