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주간 베스트셀러]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18' 관심 집중…이기주 '언어의 온도' 1위 여전

기사입력 : 2017년11월03일 11:10

최종수정 : 2017년11월03일 11:10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여전한 인기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018년 트렌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일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11월 1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동시에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큰 변동 없이 한 주가 이어졌다.

눈에 띄는 점은 올해로 출간 10주년을 맞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년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18'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예스24에서는 무려 2위라는 높은 순위로, 교보문고와 인터파크도서 역시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다.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10년 동안 해마다 출간돼 오면서 경제전망서의 붐을 이루게 했던 만큼 독자들의 인지도가 높고, 그 외에 각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망서가 줄을 이어 나오기 시작했다"며 "올해 마무리와 내년을 내다보기 위해 발빠른 30~40대 독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고, 11월 들어서면서 많은 종수의 미래전망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10월 25~31일)
1.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2.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3.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민음사)
4.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외, 미래의창)
5. 말의 품격 (이기주, 황소북스)
6. 히끄네 집 (이신아, 야옹서가)
7.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조유미, 허밍버드)
8.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9. 넛지 Nudge (리처드 탈러·캐스 R. 선스타인, 리더스북)
10. 자존감 수업 (윤홍균, 심플라이프)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10월 26~11월1일)
1.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2.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외, 미래의창)
3.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4.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민음사)
5. 넛지 Nudge (리처드 탈러·캐스 R. 선스타인, 리더스북)
6. 말의 품격 (이기주, 황소북스)
7.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양윤옥·스미노 요루, 소미미디어)
8.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한재호, 갤리온)
9. 자존감 수업 (윤홍균, 심플라이프)
10.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 제작팀,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10월 26~11월1일)
1.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2.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3. 신경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갤리온)
4.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민음사)
5. 넛지 Nudge (리처드 탈러·캐스 R. 선스타인, 리더스북)
6.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외, 미래의 창)
7. 말의 품격 (이기주, 황소북스)
8.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9. 너도 보이니 1~9권 한정판 세트 (윌터 윅, 달리)
10. 엄마 반성문 (이유남, 덴스토리)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말글터, 미래의창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