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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캠프④] 한국전쟁 아픔 딛고 인문학 도시로 거듭난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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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교육산업도
한글 깨친 할매들 시집 ‘시가 뭐고’ 출간
유명 문학가 초대 인문학 캠프까지 운영
“지식인의 인문학 아냐…소박한 열의 뿐”

[뉴스핌=황유미·이형석·심하늬 기자]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경상북도 칠곡군이 인문학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칠곡군의 인문학도시를 향한 발걸음은 2004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등을 운영했습니다. 한글을 모르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글을 깨우쳐 드리는 '성인문해교실'을 열기도 했습니다.

성인문해교실은 2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이 2015년에는 직접 쓴 시를 모아 '시가 뭐고' 시집을 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난에 찌든 삶과 농사의 고단함이 묻어나는 생활을 단순하면서도 재치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역민의 학습에 대한 열의는 칠곡군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토대를 형성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인문학 도시로 선정돼 교육·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칠곡군은 25개의 인문학 마을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자신들만의 소박한 문화를 가꿀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진행된 '2017 인문학 캠프'도 이 사업의 일환입니다. 공지영 작가와 나태주 시인이 참석해 소설과 시를 쓰는 법과 자신들의 삶의 철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훈 소설가를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올해까지 포함해 5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중 '문화교육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담당 지선영 계장은 "칠곡군이 생각하는 인문학 도시는 지식인들 중심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소박한 문화를 가지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그런 인문학 도시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핌 Newspim] 글·기획=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Newspim] 촬영=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뉴스핌 Newspim] 편집=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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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간판 앵커 바티로모 전격 해고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폭스뉴스 미디어가 12년 넘게 간판 앵커로 활동해 온 마리아 바티로모(Maria Bartiromo·58)와의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미디어는 성명을 통해 "마리아 바티로모가 오늘자로 더 이상 폭스뉴스 미디어에 재직하지 않는다"며 "지난 12년 반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녀의 다음 행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마리아 바티로모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퇴출 결정은 바티로모가 회사 내부 정책을 위반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취재한 관계자에 따르면, 바티로모는 지난 7월 1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보안 관련 연설 직후 폭스뉴스의 향후 보도 계획을 백악관 측에 사전에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티로모는 지난 한 달 가까이 폭스뉴스나 폭스 비즈니스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마지막 출연은 지난달 9일 폭스뉴스 방송 '선데이 모닝 퓨처스'였다.  폭스뉴스 측은 공식적으로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바티로모는 과거 CNBC 시절 '머니 허니(Money Honey)'라는 별명을 얻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장내 생방송을 진행한 최초의 여성 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4년 로저 에일스 당시 최고경영자(CEO)의 발탁으로 폭스뉴스에 합류한 뒤, 트럼프 행정부를 강력히 옹호하는 보도 성향을 보이며 폭스비즈니스의 핵심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각종 설설과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특히 2020년 미 대선 당시 "투표기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방송에서 다루면서 전자개표기 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즈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고, 폭스는 2023년 7억 8천750만 달러라는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한 바 있다. 현재 또 다른 업체인 스마트매틱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도 피고로 명시되어 있다. 바티로모의 퇴출에 따라 그가 진행하던 프로그램들은 일제히 간판을 바꾼다. 폭스비즈니스의 '모닝스 위드 마리아'는 '모닝스 위드 폭스 비즈니스'로, '마리아 바티로모스 월스트리트'는 'FBN의 월스트리트'로 명칭이 변경되어 순환 앵커 체제로 운영된다. 폭스뉴스의 간판 주말 뉴스 프로그램인 선데이 모닝 퓨처스는 이번 주 제이슨 차페츠가 임시 진행을 맡으며, 후임 앵커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wonjc6@newspim.com 2026-09-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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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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