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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위협에 군사력으로 방어 가능"

기사입력 : 2017년10월29일 01:12

최종수정 : 2017년10월29일 01:1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노스다코타주에 위치한 미노트 공군기지를 방문해 위협에 군사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더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전날 미노트 공군기지를 방문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총사령관은 여러분이 준비돼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여러분의 임무를 따르라"고 했다.

현지 매체들은 펜스 부통령의 이날 발언이 확대하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미노트 공군기지는 26대의 B-52 폭격기와 150대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내 최대 전략 핵 기지로 꼽힌다.

펜스 부통령은 군사옵션이 배제된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자는 미국이 항상 평화를 추구하지만 우리나 우리의 동맹국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효과적이고 강력한 군사력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펜스 부통령은 "나는 미국이 북한에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가해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계속 요구할 것"이라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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