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도 함께 분양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9-1번지에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위치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총 29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상업시설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함께 분양된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1만2085㎡ 규모로 조성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여의도, 광화문, 강남, 용산을 비롯한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비롯한 도로가 가깝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계획이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고 영중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1순위, 26일 기타 1순위로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2일, 계약기간은 다음 달 7~9일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에 청약을 접수하고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오는 30일이다.
한화건설 강진혁 마케팅팀장은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여서 청약 관련 문의전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단지 주변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여의도 오피스타운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