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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최고치, 다우-S&P 8분기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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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나스닥 5.8% 상승, 다우존스와 S&P500도 각각 4.8%와 4% 올라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IT 섹터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3분기를 마무리했다.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과 다우 운송지수 역시 고점을 또 한 차례 높였다.

새로운 주가 상승 동력을 찾던 투자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인하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파로 통하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만나 차기 의장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 탄력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29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3.89포인트(0.11%) 오른 2만2405.09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9.30포인트(0.37%) 상승한 2519.36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42.51포인트(0.66%) 뛴 6495.96에 거래를 마쳤다.

9월 한 달 동안 다우존스 지수가 2.1%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1.9%와 1.1% 상승했다.

3분기 상승률은 나스닥 지수가 5.8%에 달했고,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4.8%와 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8분기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5분기 연속 올랐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1월 펼쳐졌던 이른바 트럼프 랠리가 재점화 됐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7일 내놓은 세제개혁안을 계기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는 얘기다.

특히 소형주의 강세가 이 같은 주장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러셀2000 지수는 2.44포인트(0.16%) 오르며 1491.22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뉴욕증시의 숨고르기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했다.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재개했다는 주장이다.

BTIG의 케티 스톡턴 기술적 분석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했던 S&P500 지수가 상승 에너지를 회복했다”며 “적어도 앞으로 몇 주 동안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러셀2000 지수가 강한 저항선을 뚫고 오른 것으로 진단하고, 증시 전반의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RBC 웰스 매니지먼트의 크레이그 비숍 전략가는 “세제개혁을 놓고 정치권의 잡음이 높아질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이 없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미 베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스 파고의 숀 린치 글로벌 주식 전략 헤드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펀더멘털 측면에서 주가를 끌어내릴 만한 악재가 보이지 않는다”며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상당수의 종목이 고평가된 만큼 연말 주가는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전 연준 이사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채시장이 한 차례 술렁거렸다.

6명을 압축된 차기 연준 의장 후보 가운데 매파로 알려진 워시 전 이사와 먼저 회동을 갖자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장중 한 때 국채 수익률을 3bp 가량 끌어올렸다.

연방준비제도(Fed)에서는 매파 목소리가 또 한 차례 목소리가 나왔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준은행 총재가 12월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

종목별로는 타이슨푸즈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라 8% 가까이 랠리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과 페이스북이 1% 선에서 오른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이 0.5% 가량 상승하는 등 IT 주요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밖에 상승해 65.2를 기록했고,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지출 지수가 8월 연율 기준으로 1.3% 상승했다.

반면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는 95.1을 기록해 전월 96.8에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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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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