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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0조원 '로봇 시장'…눈여겨볼 톱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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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선두국 일본 '눈길'…관련주 '청신호'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7일 오후 3시0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금으로부터 8년 안에 100조원 규모 시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산업이 있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유망 업종으로 눈독 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로 로봇(Robot) 시장이다.

과거 산업 및 군사부문에 한정됐던 로봇의 활용 범위는 기술 발전과 가격 하락으로 이제는 유통및 헬스케어는 물론 가공식품이나 농업, 소비자 관련 부문으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고령화 및 높은 임금 비용 문제를 떠안은 국가 수가 늘어나는 점도 로봇 산업에 대한 수요를 낙관하게 하는 요인이다.

27일 보스턴 컨설팅그룹(BCG)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시장은 오는 2025년이면 870억달러(약 100조원) 수준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그만큼 앞으로 로봇 관련 기업들의 성장 기회가 많아질 것이란 얘기로,  투자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 로봇주, 이미 ‘날개’ 달았다

글로벌 주요 증시에서 로봇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이미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 '로보글로벌'이 개발한 로봇공학 및 자동화 전문지수의 경우 지난 2009년 지수 도입 이후 400% 넘게 치솟았다. 같은 기간 S&P500지수가 178%, MSCI 전세계지수가 114% 오른 것과 비교하면 탁월한 성과다.

ROBO ETF 1년 추이 <출처=나스닥>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출범한 이후 로봇 산업 부문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나간 제조 기업들을 국내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공약하면서, 기업들이 높아진 인건비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및 자동화 기술에 더욱 의존하게 됐기 때문이다.

덩달아 투자자들도 로봇 및 유통 자동화, 인공지능 기술 등을 추구하는 기업들로 눈을 돌렸고 최근 관련 기업 주가는 52주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TMC넷닷컴에 따르면 로봇 수술 개척기업으로 불리는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종목코드:ISRG), 제너레이션 넥스트 프랜차이즈 브랜즈(Generation NEXT Franchise Brands, VEND), 머신 비전기업인 코그넥스 코퍼레이션(Cognex Corporation, CGNX), 자동화 솔루션업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ROK), 반도체 장비업체 테라딘(Teradyne, TER)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고령화 선진국을 살펴라

기회는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는 선진국 시장에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26일 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고령화 관련한 로봇 산업에서 선두 국가로 꼽히는 일본을 주목하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고령화가 이미 세계적 문제로,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서 로봇 사용이 가속화하고 있는데일본의 경우 이미 오래 전부터 고령화 해결을 위해 로봇 산업을 발전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한 중국 유비테크 로봇. 요가를 가르쳐준다. <사진=김겨레 기자>

이어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가 앞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의 로봇 제조업체들이나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하거나 로봇공학 및 자동화 전문지수를 활용한 '로보ETF(ROBO ETF)'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보ETF의 경우 일본 기업들이 전체 시가총액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FT는 일본 경제가 지난 2분기 2년여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데다 오는 2020년 올림픽을 앞두고 활발한 경제 활동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일본 로봇 관련 산업에 투자할 적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켓리서치업체 '마켓닷비즈(Market.Biz)'는 산업 로봇시장에 관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일본 로봇기업인 FANUC, 자동화 제조업체인 덴소(DENSO), 다국적 자동화업체 ABB그룹을 비롯해 야스카와전기, 중국 자동화업체 KUKA, 이탈리아 자동화업체 COMAU, 도시바, 파나소닉을 로봇산업 주요 기업으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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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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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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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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