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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O2O 시장 200조원 육박, 폭풍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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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퇀,커우베이 O2O 시장 양강 형성
어러머 바이두 인수로 음식배달 선두 굳혀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6일 오후 5시0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의 O2O 서비스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면서 올해 연간 시장규모가 1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O2O 서비스는 외식,가사 도우미,미용,레저,웨딩,육아,교육 등 중국인들의 일상 생활 곳곳에 접목되면서 새로운 생활 풍속도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이관(易观)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상반기 O2O 서비스 시장규모가 4431억을 기록, 올해 말까지 전체 매출 규모가 1조 346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O2O 서비스는 크게 외식,영화,숙박,여행과 같은 매장 방문형 O2O와 음식 배달,가사 도우미와 같은 자택 방문형 O2O로 구분된다. 그 중 매장 방문형 O2O 서비스가 전체 시장의 78%를 차지하고 있고 올 상반기 거래규모는 3468억 8000억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이퇀,커우베이 O2O 양강 구도 형성

현재 커우베이(口碑)와 메이퇀(美團) 두 개 업체가 중국 O2O 시장을 양분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017년 O2O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메이퇀(美團) ,커우베이(口碑)의 매출이 각각 1713억위안,1670억위안을 기록하며 시장 1,2위를 차지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커우베이가 1일 평균 2000만 건의 주문을 기록하며 메이퇀(1800만건)을 제치고 시장 선두를 차지했다. 앞으로 두 업체간 O2O 시장을 두고서 치열한 경합이 전개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커우베이,메이퇀과 같은 종합 생활서비스 O2O 플랫폼이 전체 거래의 83.9%를 차지하며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한때 유행했던 세차 및 안마 서비스와 같은 O2O 서비스들은 실적 부진으로 쇠퇴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 매장 방문형 O2O 서비스는 초창기 온라인 단체구매를 기반으로 급격히 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O2O 모델은 직접적으로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지 않고 오프라인 업체들의 가격 할인정보, 프로모션 정보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소셜 커머스 역할을 수행한다. 입점 업체로부터 얻는 수익은 크게 매출 수수료, 플랫폼 이용비, 광고 등 세 가지다. 2017년 상반기 기준 매장 방문형 O2O 시장규모는 전년동기대비 88.3%가 증가했고, 올해 연말이면 시장규모가 8177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로는 알리바바 산하의 커우베이가 매장 방문형 O2O 분야에서 2017년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 48.1%를 차지하며 메이퇀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커우베이는 알리바바와 산하의 앤트파이낸셜이 합작해 2015년 설립한 O2O 플랫폼이다. 알리바바그룹 내에서 타오바오와 티몰이 온라인(전자상거래)을, 앤트파이낸셜이 금융 생태계를 공략하고 있다면, 커우베이는 오프라인 소비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커우베이는 중국 300개 지역의 식당, 미용실, 노래방, 소매점 등 오프라인 업체를 대상으로 입고, 주문, 회원관리, 음식주문, 예약, 금융 등에 관한 맞춤형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의 경우 커우베이를 통해 음식점의 예약,메뉴 선정,결제에 이르는 전체 구매 과정을 오프라인에서 겪었던 긴 대기시간 같은 불편함 없이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각광받고 있다.  

올해 초 커우베이는 ‘QR코드 전략’을 통해 오프라인 300만 매장을 O2O 영업망에 편입시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 QR코드 전략은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QR코드-점포-지불’을 연계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의 운영효율을 제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면 이 구매 정보들이 온라인 빅데이터로 누적되면서 점주들이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읽고 맞춤형 마케팅을 할 수 있게 했다.

경쟁업체 메이퇀의 경우 2015년 메이퇀왕(美團網)과 다중뎬핑(大眾點評)이 합병하면서 탄생한 대형 O2O 업체이다. 메이퇀은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외식에서부터 호텔,웨딩,교육,여행,금융에도 손을 뻗치며 원스탑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매일평균 1800만건의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고 연간 활성 이용자 수 규모는 2억 4000만명에 달한다. 중국 전역에 걸쳐 300만 매장을 자사의 O2O 서비스망으로 확보하고 있다.

◆어러머 바이두 인수합병으로 음식배달 최강자로 부상

자택 방문형 O2O서비스는 음식배달 서비스 외에도 가사 도우미, 세탁물 배송, 택배접수대행, 티켓구매대행, 전기·수도 요금 대리 납부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그 중 음식 배달서비스가 자택 방문형 O2O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 이 분야에서는 메이퇀(美團点評), 어러머(餓了麽),바이두와이마이(百度外賣)가 업계 강자로 군림해왔다.

업계 선두인 어러머는 최근 바이두와이마이(百度外賣)와의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면서 음식배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1인자로 등극했다. 이에 따라 향후 O2O 시장을 두고 커우베이,메이퇀,어러머가 선두 그룹을 형성하게 됐고,바이두는 선두권에서 멀어지게 됐다.

어러머는 2009년 설립후 1400여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음식배달 뿐만 아니라 꽃 배송,신선식품으로도 품목을 확대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물류 분야에서는 알리바바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배송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방마이방쑹(幇買幇送)’이란 심부름 서비스를 출시해 상하이에서 시범운영 중이다.5킬로미터 이내 고객에게는 16위안의 요금으로 1시간안에 배송을 완료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상하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음식 배달 외에 가사도우미 서비스도 급격히 성장하는 O2O 서비스로 꼽힌다.

그 중 HOME KING(好慷在家)은 2010년 설립된 가사도우미 업체로 2013년 가사도우미 중계 플랫폼에서 직영체제로 전환하면서 이 분야의 ‘절대 강자’로 부상했다.

홈킹은 청소, 가사도우미, 산후조리 도우미, 가전제품 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전역에 200만 회원을 확보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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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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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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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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