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차, '고성능·SUV·친환경'으로 유럽 공략 승부수

기사입력 : 2017년09월12일 15:53

최종수정 : 2017년09월12일 15: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30 N, 코나 등 공개

[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유럽시장 승부수로 '고성능·SUV·친환경' 등 3대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모터쇼에 참가해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 등을 비롯해 소형 SUV 코나, 아이오닉풀라인업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인 i30 N과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 <사진=현대차>

i30 N은 현대차가 지난 2015년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라인업 개발 계획을 밝힌 뒤 2년여 만에 탄생한 모델이다. i30 패스트백은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고객에게 프리미엄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개발한 차량으로 i30에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스포티한 감성을 불어넣은 파생 모델이다. 두 모델로 현대차의 유럽 시장에서 탑 티어(Top tier) 브랜드로 도약하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차량은 2017년 말 유럽에서 출시된다.

또 유럽 시장 내 볼륨 차급으로 급성장 중인 B세그먼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될 글로벌 소형 SUV '코나'도 전시된다. 지난 6월 코나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으며 유럽시장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차례로 판매할 예정이다. 엔진사양으로는 ▲1.0 가솔린 터보GDi 엔진 ▲1.6 가솔린 터보GDi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전용모델인 아이오닉풀라인업을 전시함과 동시에 프레스데이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7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오는 2020년까지 2배 이상 늘려 15종을 확대하겠다는 미래 비전도 발표했다. '아이오닉 존'에는 유럽시장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아이오닉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일렉트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3가지 라인업이 전시된다.

김형정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장(전무)는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내년 차세대 수소전기차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4종 포함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친환경차 15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고성능차, SUV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충해 판매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