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영화 '명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문채원이 ‘명당’에 출연한다.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오전 “문채원이 영화 ‘명당’의 홍일점인 초선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명당’(박희곤 감독)은 2013년 913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관상’(한재림 감독)과 개봉 예정인 ‘궁합’(홍창표 감독)을 잇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영화로 문채원이 맡은 초선은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이다.
조승우가 조선 최고의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지성은 최고 권력가가 되려는 야심을 지닌 흥선군으로 분하며, 이밖에도 백윤식, 김성균,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문채원은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당’은 지난 22일 크랭크인했으며, 2018년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