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살충제 계란] 35만개 빵·훈제계란 제조…모닝빵·동의훈제란·아침란 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9개 부적합 농가 계란 유통과정 추적조사 결과
유일식품 '모닝빵'·(주)행복담기 '동의훈제란'·(주)아침 '아침란'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정부가 살충제 등이 검출된 부적합 계란에 대한 유통단계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3개 제조가공업체에서 살충제 계란 34만8000개를 공급받아 빵과 훈제계란 등을 제조해 판매한 것이 확인됐다.

문제가 된 가공식품은 부산시 사하구 유일식품의 '모닝빵', 충북 옥천 소재 주식회사 행복담기의 '동의훈제란', 경기 성남 소재 주식회사 아침의 '아침란' 등이다. 주로 뷔페식당과 마트·소매점 등을 통해 판매됐으며, 정부는 소진되고 남은 제품을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유통추적조사 결과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살충제 계란' 난각코드(최종) 및 유통경로, 위해성 판단방법 다운로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현장조사 인력 총 502명(지방식약청 및 지자체 포함)을 투입해 유통단계 추적조사를 실시, 49개 부적합 농가 계란의 유통 단계에 따라 판매업체 1617개소를 조사해 451만1929개 계란을 압류·폐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압류된 계란은 163개 수집·판매업체에서 418만3469개(92.7%), 840개 마트·도소매 업체에서 29만2129개(6.5%), 9개 제조가공업체에서 2만1060개(0.5%), 605개 음식점 등에서 1만5271개(0.3%)다.

9개 제조가공업체 중 3개 업체는 부적합 계란 34만8000개를 공급받아 빵 및 알가열성형제품(훈제계란 등)을 제조해 주로 뷔페식당 또는 마트․소매점 등을 통해 판매된 것이 확인되어 소진되고 남은 제품을 폐기 조치했다.

부산시 사하구 소재 유일식품은 미림농장(울산 울주군)과 한국농장(울산 울주군)에서 구입한 계란 5400개를 사용해 '모닝빵' 등 32개 제품 935㎏을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부산·울산 지역의 뷔페식당에 판매하고 소진된 731.5㎏을 제외한 나머지 203.5㎏을 압류했다.

충북 옥천 소재 행복담기 주식회사는 윤재우(충남 천안시), 대흥농장(충남 홍성군), 청운영농조합법인(충북 음성군), 시온농장(충남 천안시)에서 구입한 계란 31만4100개를 사용해 '동의훈제란' 28만8860개를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인터넷 등으로 판매·소진된 26만7800개를 제외한 나머지 2만1060개를 압류했다.

경기 성남 소재  주식회사 아침은 정광면(경기 이천시)에서 구입한 계란 2만8500개를 사용해 '아침란' 2만8030개를 제조했고, 해당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개인에게 전량 판매 소진했다.

아울러 부적합 계란은 학교급식소로 납품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정부의 부적합 계란 보도 이후 교육당국이 신속히 계란 및 그 가공품을 급식 원료로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 결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