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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文정부 잘못 아냐...문 대통령 지지율 72.4%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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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정책, 탈권위 소통행보 긍정평가
민주당도 50%대 회복
‘살충제 계란’ 사태, 지지율에 큰 영향 없어

[뉴스핌=송의준 기자] 지난주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0.6%포인트 오른 7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8월 3주차(14~18일)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매우 잘함’ 46.2%, ‘잘하는 편’ 26.2%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내린 21.0%(매우 잘못함 9.9%, 잘못하는 편 11.1%)를,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6.6%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한민국 대한국민'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고민정 부대변인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있었던 지난 17일 일간집계에서 74.4%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보수층을 제 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50%를 넘었는데, 이번 상승은 취임 100일 관련 언론보도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그동안 추진된 각종 서민·약자 중심의 개혁정책과 탈권위 소통행보가 여론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또 지난주 중후반부터 본격화 됐던 ‘살충제 계란’ 사태는 아직까지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18일 실시한 정부대응에 대한 국민태도 조사에서 정부의 결정과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국민 10명 중 6명에 이르는 57.3%로 조사됐다.

‘부처 간 엇박자’와 ‘부실 전수조사’ 등 각종 부정적 보도가 확산됐음에도 여전히 정부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다수로 나타난 데는, 이 문제가 이전 정부에서 촉발됐다는 인식과 함께 집권 초 새 정부에 대한 폭넓은 지지와 긍정적 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리얼미터의 설명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2.5%포인트 오른 52.3%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 멈추고 반등했고, 1주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민주당 32.9%, 한국당 30.1%)에서 한국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고, 국민의당의 당 대표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호남(62.6%)에서도 60%대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하는 등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선두로 조사됐다.

취임 100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던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같은 16.9%를 기록했는데, 호남과 경기·인천, PK, 30대와 40대에서는 오른 반면, TK와 충청권, 50대에서는 내렸고, 지난 2주 동안 선두를 유지했던 60대 이상(한 30.1%, 민 32.9%)에서는 민주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역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립각을 확대하고 하고 있는 가운데, 0.2%포인트 오른 6.4%로 2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은 충청권과 보수층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TK와 호남에서는 하락했다.

8·2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당은 0.1%포인트 오른 5.5%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으나, 정의당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는데, 호남(11.9%→13.8%)과 60대 이상에서 소폭 올랐으나, TK에서는 내렸다.

이번 조사는 8월 14~18일, 광복절을 제외한 4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818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0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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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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