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72.93(-12.13 ,-0.37%)
선전성분지수 10436.17(-33.17,-0.32%)
창업판지수 1733.12(+8.29,+0.48%)
[뉴스핌=이동현기자]3일 양대 증시는 은행,보험 등 대형 금융주의 하락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5%가 상승하면서 오전장이 시작됐다. 특히 비철금속,철강 등 자원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대형 금융주들이 하락하면서 결국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7% 하락한 3272.9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32% 떨어진 10436.17 포인트를 기록했다.또 창업판 지수는 1733.12포인트로 전날 대비 0.4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철강,소프트웨어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은행,보험,주류 섹터는 하락세를 보였다.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대형주들의 주가가 많이 상승한 고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추가적으로 매수를 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올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개별 종목들의 주가추이를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화타이증권(華泰證券)은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이 하반기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 가을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증시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7월 중국의 서비스업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집계됐다.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전달보다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냈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3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435억위안과 2786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7211위안으로 고시했다.
8월 3일 상하이지수<사진=텐센트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