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국정과제] 생계형 적합업종 법으로 보호…'김치ㆍ두부' 운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정적·장기적 보호 가능…영세성·통상마찰 등 감안해 지정할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민생에 영향이 큰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으로 지정키로 하면서 해당 업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19일 발표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사업영역 확보를 위해 중기 적합업종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특별법도 올해 중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계류 중이다.

아직 생계형 적합업종이 결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동반위 권고 적합업종 중 김치나 두부 등과 같이 영세성이 유지되는 업종이나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성이 낮은 업종, 통상마찰 우려가 낮은 업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해당 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5년마다 심의를 받게 된다. 심의 결과 여전히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 생계형 적합업종이라고 판단되면 계속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는 만큼 장기적인 보호가 가능한 셈이다. 현재 중기적합업종은 최초 사업조정 권고기한 3년에 연장 3년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제화가 추진돼 처벌 규정까지 만들어지는 만큼 좀 더 강력한 방어막도 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생계형 적합업종의 사업을 침해한 대기업에 대해 중기청장이 철수 등을 명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매출액의 30%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생계형 적합업종이 지정되면 이전에 해당 업종의 사업을 하던 대기업이 3년 이내에 사업을 철수하거나 축소할 것을 권고하도록 했다. 이를 어길 시 매출액 10% 이내의 생계형 소상공인 육성 부담금을 부과토록 했다.

특히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 협업예산을 활용해 소상공인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이나 원자재 공동구매, 신상품 공동기획·개발, 점포경영지도, 정보시스템 구축, 공동구인·교육, 공동브랜드 개발 등 협업화와 조직화 등의 지원도 받는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해 중소기업청이 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기존 중기적합업종은 중기 단체가 신청해 동반성장위원회가 권고하던 형태였다.

일각에서는 연내 49개 업종이 중기적합업종에서 해제되는 만큼 공론화 작업 등을 통해 생계형 적합업종이 조속히 지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소상공인측 관계자는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내용상으로는 반길만 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실천은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계형 적합업종도 조속한 논의를 통해 빨리 지정을 해줘야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